송영춘목사님의 로뎀나무칼럼(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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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형종 목사 작성일20-02-02 09: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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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대


치열했던 전투가 끝나면 전장에는 주검만 남는다.
지난 수 십일 간의 선거는 무엇을 남겼을까?
패배의 좌절과 승리의 기쁨을 남겼을 것이다.
그러나 좌절의 아픔을 가진 자들도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자들도 분명 모두가 함께 나누어도 좋은 것이 있다.
그것은 기대이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움에 대한 기대이다.
승자를 지지하는 자들은 지지한 이유가 현실로 이루어 지도록 기도했으면 좋겠다.
승자를 반대했던 자들은 반대했던 이유가 현실로 나타나지 않기를 기도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움의 기대로 승자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면서 간결하고 명쾌하고 자신에 찬 취임사가 믿어도 좋겠다는 희망을 주었다.
그리고 이어진 카퍼레이드에서는 연도의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하고자 하는 새 대통령의 마음도 가까이서 읽혀져서 좋았다.
그러나 중계하는 진행자와 페널들의 분별력 없음에 오히려 새 대통령의 진심을 퇴색시키는 것 같아 아쉽다.
“이제껏 역대 대통령들의 카퍼레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차의 창을 열고 심지어 선루프로 상체를 드러내고 연도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카퍼레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른 모습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식은 항상 엄동설한에 있었다.

그래서 창문을 연다든지 썬루프를 열고 상체를 드러내고 장시간 달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번 취임식은 춘삼월도 지난 30도에 가까웠던 5월의 날씨 아닌가.
자체만으로도 빛나고 좋았는데…. 

 

이제는 기대로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빠도 우리가 살아야 하는 나라고, 싫어도 우리가 뽑은 리더이다.
그러기에 잘되기를 기도하며 응원해야 할 때인 것 같다.
끌어 내리려 하지 말고 함께 올라가려 노력해야 할 때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섭리로 모두가 한마음을 갖기를 기도할 때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17051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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