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7)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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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ewardship 작성일17-12-24 13: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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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516-22동행

제목 : 동행

성경에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간 사람이 둘 있다. 에녹과 엘리야다.에녹에 대한 기사는 창5:24, 11:5, 두 군데서 볼 수 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데려가셨고, 믿음으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옮기셨다. 또한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자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그 동행이 믿음의 결과 이기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옮겨졌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리스도를 떠난 기쁨은 단순한 감정에 지나지 않는다. 기도하는 것 역시 그리스도를 통한 것이 아니면 종교적 행위에 불과하다. 또 그리스도 예수의 대속의 감사를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다. 항상 기뻐하라. 이것은 새 생명에 대한 기쁨이다. 죽어있던 존재가 다시 살아난 것에 대한 기쁨, 이 기쁨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어진 새 생명의 기쁨이다. 이 기쁨은 성령에 의한 구원의 확신을 통해 나타나는 기쁨이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하나님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항복을 의미한다. 기도 역시 성령 안에서의 기도다(6:18).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이 하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라. 숨쉬는 것조차 내 의지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감사하라. 모든 것을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의지한 결과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하나님의 응답에 감사할 수 밖에 없다. 이 감사 역시 성령의 감동에 의해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세가지는 성령의 인도함 없이는 지속되기 힘들다. 그리고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우리가 이루어 드릴 때 기뻐하신다. 에녹의 기사에서 처럼 믿고 동행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성령에 이끌리어 성령에 감동된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동행의 조건이다. 에녹에게 죽음의 고통을 맛보지 않고 옮기신 하나님이 기뻐하신 이유이며 조건이다.

본문의 다음 구절을 보자. 성령을 소멸치 말라, 성령이 싫어하시는 일을 하지 말고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지 말라는 뜻이다. 때문에기도에 응답 받았다면 즉시 순종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예언을 들었다면 순종하라. 그러나 그것이 교회에 유익이 되는지 분별해야 한다(고전14:29).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자.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자. 동행하는 자를 하나님은 지키시고, 계획을 모두 이루시기까지 떠나지 않는다 약속하셨다(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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