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장4절-6절 ‘그리스도 안에서의 기적’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이라는 것을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자비하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도 덕분에 우리가 받을 수 없는 엄청난 사랑을 은혜로 받았다는 사실로 인해 감격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먼저 받았기 때문에 이웃에게 그 자비하심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소망임을 인정할 때,,, 

즉 그리스도인의 소망이 오직 그리스도로 종결될 때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말하는 것… 

1.그리스도의 몸의 연합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

4-5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다. 여기서는 두 가지 의미를 중복해서 사용한다. 

하나는 지금까지 살았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보편적 교회)을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한다.

(엡1:22-23) 눈에 보이지 않고 영적이며 보편적인 모든 성도들의 교회인 그리스도의 몸.. 

다른 하나는 개별 지역에 있는 교회들도 그리스도의 몸이다. 

고전12:7”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4-5절에서 ‘

우리’라고 말할 때 모든 성도들을 말하는 보편적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교회가 한 몸으로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교회 안에서의 구성원이 연합하고 한 몸이 되어 이루는 모든 관계를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지고 이루어진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을 때 성도들끼리도 서로 관계를 맺게 된다는 의미이다. 

교회 안에서 서로를 형제요 자매라고 말할 때 그 관계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맺어지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의 것이 된다. 

성경에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예를 보자. 

고전1:4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를 받았다.’ 

롬3:24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았다.’ 

갈2: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여김을 받았다.’ 

엡4:3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 받았다.’

롬8:1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함이 없다.’ 

고후5: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다.’ 

롬6:23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소유한다.’ 

빌4:19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신다.’ 

엡1:3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받는다.’ 

골1:28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완전한 자로 드려진다.’ 

롬8:3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경외할 수 있는 것이다.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칭송하고,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고 그리스도를 가장 즐거워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1.그러나 성도 각 사람의 개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존중되어야 한다. 

5절”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성도 각 사람은 몸이라고 불리는 연합체의 일부이고 사람이 몸의 다른 지체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 서로 지체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체인 것이다. 

개개인이 지체라는 것이다. 

또한 성도 각자의 개성도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다른 사람을 섬기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는다. 

이 것이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인 것이다.

또한 그렇게 해서 발견되고 알게 된 자기만의 위치와 정체성을 세상에서 드러내는 것이다. 

2.하나님의 은혜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역을 지속하게 한다. 

6절”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은사가 각각 다르니” 우리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왜냐하면 각기 다른 은사를 통해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을 이룰 때… 

하나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개성 즉 은사는 은혜로 된 것이다. 

이 것 역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끊임없이 흘러넘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특히 살아계심이 증거되고)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성령이 우리에게 오신 것이고 성령의 능력이 교회에 끊임없이 흘러 넘치게 되는 것..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되고 서로 지체가 되는 것은 놀라운 사명이고 놀라운 정체성이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알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성도가 즉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될 때 그리스도가 더욱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