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8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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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14 16: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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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1장33절-36절 ‘존재의 이유’
하나님의 풍성함과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지식 속으로 깊이 내려가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깊이에 닿을 수 없다..
하나님보다 더 깊이 내려갈 수 없으며 위로든 아래로든 하나님을 넘어서는 것을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하나님의 깊이와 높이 그 사이에서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다.
그래서 36절에서 이렇게 바울은 말한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35절의 말씀인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의 말씀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답은 ‘아무도 없다.’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을 찾아서 하나님께 드릴 수가 없다.(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그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과 거래의 관계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앞으로도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모든 것은 그리스도로부터 나오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33절의 말씀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은 너무도 깊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을 우리가 드릴 수 없고,
우리에게 속한 것을 하나님이 모르시는 것이 없으며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판단을 보면서 경이로움과 두려움의 감정 밖에는 가질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36절”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우리 인생은 기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광을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해 창조되고 부름을 받은 것이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나라들이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다.(빌2:11)
오늘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 헤아릴 수 없이 깊다”는 사실에 대해 좀더 자세히 나누어 보자.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오고 하나님을 통해서 오고 하나님께로 간다.
이 말씀은 만물의 궁극적인 기원과 궁극적인 원인, 또는 결정적인 이유가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시작과 과정과 끝)
모든 존재는 오직 하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엡1:11”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롬9:16”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잠16:33”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무엇이 존재하고 발생하는 것에 하나님보다 더 깊고 결정적 역할을 하는 원인은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절대적 주권자라고 말할 때의 의미가 바로 이것이다.
마귀는 하나님과 영원히 공존하는 존재가 아니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독립할 수 없는 존재이다.
마귀의 존재와 그로부터 오는 모든 것은 마귀의 존재를 허용하시고 한시적인 기간 동안 그 일을 행하도록 그의 때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장차 올 일을 아시고 그 일이 일어나는 것을 허용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목적 없이 변덕스럽게 행하시는 일은 없다.(계획속에 포함해달라고)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일어나게 하시는 일과 간접적으로 허용하시는 일에는 언제나 목적이 있다.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의 용납과 안묵적 허용 아래 일어나는 것이다. (악이라고 생각되는 일조차도, 악한 일과 재난 조차도)
즉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는’ 일에 포함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이 세상과 우리를 너무 완벽하게 창조하신 나머지 우리와 세상이 만들어 내는 것이 조금 있다는 것이다.(이 것은 모든 것이 악이다. 죄 역시 마찬가지이다.)
요일2:15-16”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세상에 악과 죄가 있다고 해서 그것들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
왜냐하면 하나님은 오직 선하고 거룩하시기 때문이다.
완전하신 하나님이 실수하셨다고 볼 수 있다.(안묵적 허용,, 왜냐하면 그것으로부터 발생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해결하실 수 있기 때문에)
뱀과 아담의 대화에서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하나님의 개입이나 계획이 없었음에도 불순종의 죄를 짓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안에서 발동한 것이 된다.)
오직 하나님께만 의존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 마음에 있는 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우리가 유죄이며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전4:7”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너무 많이 받은 것이 문제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알면 자랑할 수 가 없는 것이다.
누구라도 무엇이라고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
35절”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그럴 수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하나님으로 말미암기 때문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소유자 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아닌 것을 하나님께 드를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있어서 하나님과 거래할 수 없다는 것이다.(헌금.. 십일조의 고백)
또는 협상할 수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거래하거나 협상할 위치에 있지 않다.
우리가 호흡하는 것 조차도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선한 일 역시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이다.
행17:25“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 무엇을 하라고 조언할 수 없다.(그렇기 때문에 간구 역시 마찬가지이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으로 하여금 무엇을 억지로 하시게 하거나 도움이 될 어떤 일을 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34절 ”누가 누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모사가 될 만큼 그분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한다.
바울은 11장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도록 창조되었다.
그렇지만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모사가 될 만큼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한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혹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을 조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같은 죄인이 하나님을 조언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닌 것 같으니 이렇게 해주십시요’
‘이 것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을 이렇게 좀 해주십시요’
‘꼭 들어 주십시요’
‘더 이상 이 것은 싫으니 이 것부터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이렇게 계속하시면 하나님을 멀리하겠습니다.’ 위협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어떤 식으로 이끌어 가셔야 하는지 간구라는 이름으로 하나님께 조언하려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납득하지 못하지 용납할 수도 없다는 식으로 간구라는 명목으로 하나님께 조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해라…다른 모든 행위는 자살 행위이다.
하나님의 길과 판단은 우리의 한정된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도 찾을 수도 없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없다.(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의 모사가 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길과 판단을 보게 되면 놀라거나 두렵거나 당황스러운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 때문에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이해 할 수는 있다.
바로 성경을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신비는 성경에 계시되어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다.
고전2:14-15”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는 모든 영광만을 돌려라
우리 자신은 오직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싫으면 절을 떠나라)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한다.(꽃 송이를 보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라)
인간의 역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의를 드러내시기 위한 것이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진정한 영광스러운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러분 우리의 구원 역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다.
역사를 정하신 이유이다.
모든 만물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의 영광을 영원히 바라보고 맛보고 보여주기 위함이 우리의 존재의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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