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3) 설교말씀

페이지 정보

작성자 stewardship 작성일17-12-17 14:24 댓글0건

본문

말씀 : 요한복음 17장 17-19절

제목 : 바뀌어야 산다! 

 

진리란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선포하신 말씀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는우리의 구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원 받았다는 사실의 증명은 성령을 받는 것이다(1:13). 믿는 자는 성령을 받은 자고, 성령을 받은 자는 곧 믿는 자다(2:38). 그렇다면 내가 구원 받았다는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답은 성화다. 구원의 확신은 성화로 나타나고, 성화로 인해 확신할 수 있다.

성화란 하나님이 세상으로부터 구별해서 따로 떼어놓고, 우리를 받아들이시도록 만들어 가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구원에 못지않게 성화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셨다. 그 증거가 바로 성령을 주셨다는 것이다(14:26). 성령 하나님의 사역 중 하나는 우리를 가르치시고 주님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는 것이다. 이 성령님의 내주하심이 없이는 성화가 있을 수 없다. 구원을 받아 성령의 임재가 일어나는 것을 중생이라고 하는데, 중생이 새로운 창조라면 성화는 새롭게 만들어져 가는 것이다. 즉 중생이 탄생이라면 성화는 성장이다. 중생이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일어난다면 성화는 평생에 걸쳐 일어나는 사건의 연속이다. 한마디로 성화는 구원의 증거이고, 성령의 내주의 증거이고 인생 전체를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성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이다. 세상 종교는 세상을 사는 방법들을 말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서 세상에서는 네 자신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가르친다. 그리고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이다. 하나님의 계획앞에 주님이 하셨던 것처럼 순종하고 세상에서는 주님이 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다(1:10). 성화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자랑하고 나타내는 것이다. 세상은 교회에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고 기대한다. 교회가 부정을 저지르면 하나님의 명예에 손상이 갈 수 밖에 없다.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면서 우리에게 주신 고귀한 구원의 복음의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성화는 주님을 보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12:14). 우리가 거룩하게 되도록 선택 받았고 구속 받았고 부르심을 받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구원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이 나타나고,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함이 증거되어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우리가 명령을 받은 것이다. 성화는 구원을 확신하는 조건이다. 우리같은 죄인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면 구원의 확신은 아무 의미가 없다. 성화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선택하신 것을 확신하는 길이다(6:7-8).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귀하게 여긴다면 거룩하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복하고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함으로 거룩함의 열매에서 구원의 확신을 찾아야 한다. 성화는내가 구원 받아 성령의 임재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바로미터이다. 성령의 인도, 이끌림의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성화의 길, 곧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멘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아멘교회    담임목사명 : 송영춘    대표번호: 031-548-0175

교회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5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