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3)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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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13 09: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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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잔을 높이 들라. 마태복음1521-28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많은 군중을 떠나 잠시 쉬러 가나안 땅으로 향하셨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때 가나안의 이방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 귀신 들린 딸을 고쳐달라 청한다. 이 여인이 다윗의 자손이라고 예수님을 부르는 것에서 이미 강한 신뢰가 바탕에 깔려있음을 알 수 있다. 다윗의 자손은 곧 메시아라는 표현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하던 표현이다. 즉 구세주라는 표현을 이방 여인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여인이 호소하는 것은 마치 물에 빠진 베드로가 나를 구원하소서’(14:30)하는 요청과 비슷하다. 물에 빠진 사람이 본능적으로 살려달라고 외치듯 여인은 외치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반응이 없자 가나안 여인은 더 소란을 피웠고 오히려 제자들이 예수님께 청할 지경에 이른다. 연이은 청에 예수님은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인정하고 말씀으로 그 딸을 고쳐주신다.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인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살펴보자.

첫째, 그는 이방인임에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했다(22).

둘째, 계속해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있다(25, 27). 그리고 예수님께서 고쳐주실 것을 굳게 믿고 있다. 그렇기에 예수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엎드려 절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여인의 가장 놀라운 믿음은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같이 아주 작은 예수님의 은혜로도 딸을 고칠 만큼 충분하다는 믿음이다(27).

오늘 본문의 교훈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하더라도 참된 믿음 앞에서는 그에 응답하신다(왕하20:1-9). 이스라엘은 많은 특권을 가졌음에도 진정한 믿음이 없으므로 그것을 누리지 못했다(13:58). 참된 믿음을 가져라. 믿음은 인생의 실질적 목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삶에 항상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방 여인인 가나안 여인에게 있었던 그 믿음. 예수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예수님이 하시면 된다는 그 믿음의 보상으로 여인은 소원을 이루었고, 믿음을 인정받은 후부터 회복이 일어났다. 심플하게, 소원대로 그 딸이 나은 것이다. 신앙의 공식은 간단하다. 우리의 몫은 예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 그리고 예수님의 몫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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