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6)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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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13 09:26 댓글0건

본문

눈을 들라 (과업) 느헤미야 11-11

본문의 느헤미야는 자신의 과업을 위해 능력을 발휘한 사람이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을 위해 귀환이 허락되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을 임무를 띠고 귀환하게 된다. 이것은 느헤미야의 과업이었다.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과업을 알고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라. 거룩한 부담감은 다른 사람의 일을 나의 일처럼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셨다 생각이 드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동포와 성과 성문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일처럼 슬퍼하며 금식으로 기도했다. 여러분에게 거룩한 부담감이 있는가. 아주 작은 일도 나의 과업일 수 있다. 바나바는 바울에 대해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모두가 부정적으로 보는 바울을 사도들에게 연결시켜주고 바울을 역사의 무대에 세우는 역할을 한다. 거룩한 부담감은 성령님의 내주하심의 증거이다.

둘째, 과업을 기도로 성취하자. 회개로 시작하자(6-7). 하나님의 일은 거룩함을 이룬 하나님의 깨끗한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우리 중에 누가 깨끗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에 늘 스스로를 정결케 할 필요가 있다.

셋째, 과업을 위해 전력투구하라.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다. 장애가 되는 문제를 초월해 집중해야한다. 문제는 우리에게 언제나 좌절감을 준다. 환경이나 사람을 보게 되면 쉽게 좌절할 수밖에 없다. 현실을 초월하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손에 쟁기가 들렸을 때는 밭 가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9:62).

마지막으로, 나에게 주어진 과업은 나만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라. 지금 여러분 각자에게 주어진 과업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 과업은 여러분만이 할 수 있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과업이다. 누구에게 양보하거나, 대신하게 할 수 없는 나가 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러기엔 내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가? 성경의 모든 인물들은 우리의 상식을 뛰어 넘는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과업을 받았고 과업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을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하여 전대미문의 역사를 이루셨다. 환경이 문제인가? 환경은 하나님이 만드신다. 우리에겐 단지 의지만 필요할 뿐이다.

예수님의 과업을 보자. 그 많은 갈등 속에 포기하고 피하고 싶은 엄청난 무게의 과업에서 주님은 결국 하나님의 계획에 목숨까지도 던져 버리셨다. 그 결과 예수 그리스도는 그 이름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축복의 근원이 되셨다(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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