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04월 18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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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집사 작성일21-04-24 23:28 댓글0건

본문

사도행전4장32절-35절 ‘아! 역시 성령이었다’

 

본문의 교회는 오늘 날의 교회의 모습과 사뭇 다르다. 어떤 것이 다르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들의 재산을 전부 교회에 갖다 바친 것? 자신의 것을 주장하지 않고 모두의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 다른 것인가? 

(이 모습만 다른 것이라면 오히려 이단들에게 이 모습이 더 있다.) 

본문은 단순하게 이해하면 성도들의 재물을 공동체가 통용하는 기사에 불과할 수 있다. 좀더 신학적 의미로 

생각해도 ‘종말론적 신앙’의 모습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다.(주님이 곧 오시기 때문에 모두가 통용하는 것) 

초대교회의 성도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계기로 이와 같은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주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오실 약속의 증거로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다.(요15:26”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행2:3에 의하면 그들은 주님의 약속대로 성령을 받았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한 것에 대한 단서는 ‘오직 성령의 임재’ 밖에는 없다. 그들은 성령의 뜻으로 하나가 되었던 것이다.

(엡4:2-3”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성령의 뜻은 한 성령 안에서 성도가 서로 용납하여 하나가 되는 것…

육에 속한 사람들의 특성은 하나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유1:19”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라”) 성령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 성령의 임재의 증거는 ‘하나가 되는 것’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성령으로 하나가 되니까’ ->32절”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결과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것을 주장하지 않고 ‘우리 것’이 되는 것이다. 교회는 오로지 성령의 임재가 모든 것을 증거한다. 

성도 역시 오로지 성령의 임재로 증명된다. 성령이 임재가 없는 곳은 인간의 정욕과 소욕이 있을 뿐이다.

(갈5:17”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초대교회의 놀아운 모습은 ‘성령의 임재’가 그 이유였다. 34절 읽고, 32절의 결과 

34절에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그 이유가 35절에 의하면 “사도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주었기 때문이다.” 교회는 근본적으로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자기자신을 봉헌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사람은 성도간의 교제에서 서로에게 선을 행하려는 모습을 

가지려 한다. 선은 무엇을 말하는가?? 바로 하나님의 법을 듣고 순종하는 행동을 ‘선을 행한다’고 말하는 것.. 

그렇다면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법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성도간의 

교제에서 선을 행한다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법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롬5:5b: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성령의 임재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되었고, 그러자 하나님의 법인 ‘이웃 사랑’을 

알게 된 것, 그리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아담과 하와는 죄의 결과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어버렸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으로 죄 사함을 받은 사람. 즉, 성령을 받은 사람..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람,, 하나님과 화해하고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된 사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교회가 말하는 성도는 파괴되었던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사람이다. 

(골3:10”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또한 그리스도와 연합하였기에 ‘하나님께 순종한 그리스도의 형상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고후3:18”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 되었다는건 사랑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것이다. 또한 ‘사랑’이 회복되었기 때문에 성도에게도 ‘사랑’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할렐루야!! ‘이웃에 대한 사랑’은 어떻게 하면 쉬울 수 있을까??

(마22:39”둘째도 이와 같으니 네 이웃을 제 자신 같이 사랑하라”)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아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리스도의 형상을 사랑하는 것. 성령의 임재로 인한 하나님의 전으로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 

자기 자신을 아끼고, 다듬고, 축복하고, 온전하기를 바라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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