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03월 21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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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집사 작성일21-04-24 23: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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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21장4절-9절 새끼 손가락도 필요 없어

 

출애굽한 이스라엘 2세대들은 자신들이 나고 거의 모든 생애를 사막에서 보냈을 것이다.

이제 하나님이 말씀하신 기한도 거의 채워져 가고 있다. (4절)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에돔 땅을 거쳐야 하는데 에돔의 왕이 이를 거절하게 된다. 모세는 에돔을 관통해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려던 계획을 변경해서 에돔 땅의 국경을 돌아서 들어가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스라엘의 젊은 이들은(2세대) 조급해졌다. 본문“마음이 상했다”는 말은 ‘생각이 짧아지다, 초조하게, 

조급하게’ 결과가 이렇게 되자 이스라엘은 모든 것에 불만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5절”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다른 음식이라고는 먹어 본 일이 없는 그들에게는 만나가 지겨울 수 있다. 먹기가 괴로울 수 있다.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만나가 어떤 음식인가?? 이스라엘을 지금 껏 먹이고 살리신 

하나님의 생명 양식이 아닌가?? 그런데 이스라엘은 ‘만나’를 ‘하찮은 음식’이라고 한다. 

이스라엘이 만나를 처음 먹었을 때는 세상에서 ‘만나’와 같은 맛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경이롭게 생각했을 것이다.

또한 자고 일어나면 아침마다 새로운 맛나를 먹을 수 있으니 기뻤을 것..그리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매일 공급해주시는 만나를 먹으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같은 세월이 

30년을 넘어 40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긴 세월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한결 같다 보니 하나님에 대한 은혜의 

감사가 사라진 것. 잊혀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무감각해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당연해지기 시작하는 것.. 

*이스라엘에게는 습관이 있다. ->문제를 만나든지 불만이 생길 때 언제나 하는 말이 있다.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 광야에서 죽게한다.’ ‘애굽에서 있었을 때가 좋았다.’ 이런 표현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표현이다. ->왜냐하면 이 말을 자세히 생각해보면 ‘자신들이 애굽에서 잘 살고 있는데 

하나님이 괜히 자신들을 꼬득이고, 유혹해서 불러냈다고’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6절”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모욕하고, 멸시하고, 욕되게 하자.. 하나님이 ‘진노하신 것’ 나흠1:2”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진노란 선하신 하나님이 죄와 악에 대해 거부하시는 표현의 방법이 

진노이다. 심판 ->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 하나님의 진노의 최종적인 표현, 결말…

8절-9절”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사랑하는 여러분 놋뱀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뱀에 물린 사람들이 놋뱀을 보면 살아날 수 있는 것일까?? 

다름아닌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에 놋뱀을 본 사람들이 살아날 수 있는 것이다. 

8절에”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에 물린 자가 놋뱀을 바라보면 

살아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진노하셨지만 진노를 푸시고 ‘살리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살아나는 것이다. 

진노를 푸시고 다시 돌이키시고 살리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약속하셨다. 진노의 자식인 우리에게도 약속하셨다. 

바로 십자가를 보여주시고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믿기만 하면 살리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의 믿음’?? 아무런 영향력을 갖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것. 

하나님의 약속이 유효하기 때문에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에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믿기만 하면 낫게 되는 것이다. ->약속하셨기 때문에 회복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누리고 가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겠다’ 약속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더는 필요 없다.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루터는 말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가졌기에 세상 모든 것을 가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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