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02월 07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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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정 작성일21-02-20 16: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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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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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바울이 밝히는 교회는 (정확하게 정의)->하나님의 것..(소유권)인데 구성원들은..->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 진 사람들..(3)->그리스도께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3)-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또는 자들)…(3)->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는 곳(4)-교회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만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할 수 있다.(4)->그리스도 안에서만 지혜와 지식이 풍족하여진다.(5)->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곳(6)->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하여 은사가 있다.(7)->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심판 날까지 성도는 부끄럼 없이 보존(8)->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하는 곳이 교회(9)->교회와 성도가 구분지어지지 않는 것은 성도들이 곧 교회이기 때문이다. 오늘은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보자. 그래야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쉬워지기 문이다.   주님이 태어나신 무려 587년 전부터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는 주권을 상실한 상태였다. 식민지 통치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앙을 강조하게 된다. 그것이 율법의 준수였다. 로마의 통치아래 힘들게 생활하는 이스라엘에서 바로 예수님이 태어나는 것이다. 이때의 사회 구조는 신분의 계급이 정확했다. 로마의 통치를 받는 이스라엘 백성은 이러한 사회구조가 그들의 고통을 가중시켰다. 실제로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 노예를 자처하는 사람이 속출했다.(밥만이라도 먹으려) 다윗 왕과 같은 지도자의 등장은 이스라엘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자연스럽게 이스라엘이 원하는 메시야는 다윗 왕과 같은 지도자였다. 실제로 베드로의 고백 8:29”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이라는 고백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의 고백이다.(메시야 =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이 배경 속에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신 것일까?? 1)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하나님의 통치)강조했다.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와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의 나라는 달랐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나라는 무력을 동원한 혁명을 통해 사회질서를 뒤집어 버리는 것이었다. 능력과 힘을 동원한 혁명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는 하나님이 이루실 때까지 참고 견뎌야 한다는 것.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 임하는가?’라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주님은 17:20-21”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왕으로 불렀지만 왕이기를 거부했고 오히려 섬기려는 사람들을 피해 다니셨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렀지만 아들의 권세와 영광을 바라지 않았다. -신이라고도 불렀지만 십자가에 죽음을 맞는다. 하나님 나라는 신격의 하나님이 인격의 인간과 인격적 만남을 통해 인간성의 회복과 심령의 회복과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가르치신 것.. 2)예수님은 가치관의 변화를 요구했다. 유대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거룩함경건함이다. 거룩함은 철저한 구별을 말하고 경건함은 하나님 뜻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9:31을 읽어보기)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그들은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들의 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철저하게 배척했다. 또한 경건함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었다. 그것이 율법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스라엘의 가치관을 바꾸려고 노력하셨다. 예를 들면 죄인들과 밥들 먹고, 손을 씻는 예법도 지키지 않았다. 예수님은 겉으로 들어나는 거룩과 경건의 모양을 배척하셨다. 그래서 율법을 강조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첫째 계명은 하나님 사랑, 둘 째 계명은 이웃 사랑이라고 가르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고 가르치셨다. 경건의 새로운 가치관을 가르치신 것.. 3)평화롭지만 강력하고, 지혜로운 저항 :5:39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오른 손 잡이가 상대의 뺨을 치면 상대의 왼 뺨이 된다. 그런데 오른 뺨이란? 상대가 손등으로 때렸다는 것. 이것은 모욕이다. 또는 강자가 약자에게 하는 행위. 상대가 너를 모욕하기 위해서 손등으로 치면 네가 나를 수치스럽게 할 수 없다는 저항이다. 5:40”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채권자가 속 옷마저도 달라고 하면 겉옷까지도 주고 발가벗고 있으라는 것.벌거벗는 것을 금하는 유대사회에서 한 사람의 벌거벗은 사람과(시선집중) 양손에 그 사람의 속옷과 겉옷을 들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어떻게 판단하겠는가. 주지 않으려는 발버둥보다는 더 강력한 저항이다..더 이상 포기할 것이 없는 약자에게 포기를 요구하는 것을 그 이상을 포기한다면 그것은 약한자의 체념이 아니라. 강력한 저항이 될 수 있다. 4)권세와 능력의 낮아짐 ->예수님은 신적인 능력을 가지고 계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을 베드로나 가롯 유다가 바라는대로 자신을 위해 쓰지 않았다. 또한 무력 혁명을 위해 쓰시지 않았다. 낮아만 지셨다. 오히려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을 하셨다. 능력과 권세를 나눠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사랑이라고 하셨다. 보상과 반대급부를 바라지 않고 주기만 하는 것을 진정한 사랑이라 가르치신 것이다. 그리고 사랑의 완성을 위해 죽음을 작정하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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