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09월 20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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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정 작성일20-09-27 12: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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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4, 18절 착각과 오해의 엄청난 결과

 

기독교인은 무엇을 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교회를 다니고 신앙인으로의 삶을 사는 것일까? 교회에서 신앙인으로 입문하면서 배우고 깨닫는 것을 통해 무엇을 알아가며 어떤 삶을 추구하게 될까? 흔히 기독교인은 늘 승리하는 삶, 영광 속에 있는 삶, 평안을 누리고 항상 기뻐하는 삶을 추구하고 비기독교인은 사회ㆍ경제적으로 성공하고 명예와 영향력을 갖는 삶, 화목한 가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두 삶이 단어만 다를 뿐 같은 의미라고 한다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삶의 목적이 별반 다를 것이 없어진다.

지난 주, 어려운 시기인 이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본질로 돌아가 성령의 인도에 철저하게 순종하고 따라서 하나님이 뜻하신 결과를 만들고 목적을 이루는 곳으로 가며, 성령의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이 살아계신 신임을 증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1.성령 충만(2:4) ‘성령 충만’을 위해 무언가 하라고 하면 가장 먼저 집회를 떠올리거나 찾아갈 것이다. 그곳에 가면 왠지 모를 흥분상태에 도달하고 감정의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의 사도행전 말씀을 보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성령이 하게 하심을 따른다’고 되어있다. 예수님이 40일 금식하고 마귀에게 시험 받으러 가실 때 역시 성령이 충만해지니 행위의 주체자가 바뀌었다(4:1). 그러므로 성령 충만은 주도권을 성령께 내어드려 의지의 주체가 자신에서 성령으로 바뀌고, 성령이 하자시는대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의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성령을 채워주셔야 한다(5:18). 성령의 지배와 통제를 받아 성령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성령의 소유가 되려면 먼저 성령께 나를 내어 드려야 한다. 성령의 이끄심과 가르침에 나를 온전히 굴복시킨다는 뜻이다. 다음으로 간절히 바라야 한다(11:13). 집회에 가면 성령으로 채워지는 기회를 가질 수는 있지만, 가장 효율적이며 능률적이려면 물리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성령의 충만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이다. 성령 충만을 위해 비우고 버릴 것이 무엇인지를 기도를 통해 깨닫고, 비우고 버리기 위한 힘과 용기를 달라고 간절히 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삶의 모든 곳에서 성령의 영향력이 미치도록 원해야 한다. 즉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성령이 소유하시길 원해야 한다. 설사 성령의 뜻을 모르고 멋대로 행했다 하더라도 성령이 항상 자신을 소유하여 주장하시는 빈도가 많아지길 바라야 한다. 기독교인은 언제나 말씀대로 살기를 요구 받는다.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고, 요구가 강해지면 결국 행위에 따른 구원론자가 된다. 하지만 말씀을 가지고 성령 하나님이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는 삶은 구원의 증거가 된다.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항복한다는 의미이다. 내가 부족하다는 고백이다. 내가 부족한 것을 하나님이 채워주시길 의뢰하고 의존하는 것, 바로 하나님께 항복하는 진정한 의미이다. 2.권능(1:8) ‘성령의 권능’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각양의 은사’를 떠올릴 것이다. 또한 이적과 표적을 일으켜 하나님의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흔히들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곳에서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은 인간의 욕망과 호기심, 바람을 채워주기 위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성령 하나님의 결정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1:8). 그렇기 때문에 성령의 권능은 우리가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을 위해 나타난다. 참 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질병이 나아야 한다면, 지혜가 있어야 한다면, 기적과 표적이 일어나야 한다면 성령이 그리하실 것이다.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는 이유는 언제나 명확ㆍ명쾌하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이다.

기독교인의 삶에서 승리란 성령 충만으로 이끌리어 이뤄지며, 영광은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야 하고, 평안과 기쁨은 성령의 내주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일 때 얻어진다. 지금 이 어려운 시기가 하나님의 연단이라면 이 연단의 유익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연단은 우리가 하나님께 맞춰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때를 영적 성장의 기회로 삼자.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자. 하나님과 함께 이겼다는 간증의 기회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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