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1)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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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형종 목사 작성일19-12-08 14: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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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23-24    성경을 왜 우리에게 주셨을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생명이 없음을 경고하신 일을 서슴없이 범함으로 인간은 하나님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된다. 이에 무슨 죄를 지었냐 이의를 제기한다면 근본적으로 불신앙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거나, 못한다는 것은 신앙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요일1:8).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자 일어난 일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어떤 것도 공급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4:12).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잃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이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는데, 아담의 죄로 인해 인간에게 있었던 하나님의 형상이 지워진 것을 의미한다. 정리하자면 첫째, 하나님이 주시던 영적ㆍ육적 풍요로움을 누리며 살던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자 자신만의 능력으로 비참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둘째,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 하나님과 함게 살아가던 인간이 이제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려 기쁨이 아닌 진노의 대상이 되었다. 성경은 어떤 이유로 쓰여진것일까?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을까? 이 질문의 대답으로는 아담과 하와, 인간, ,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형상이 키워드가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경의 주제는 회복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담과 하와를 통해 유전되는 죄를 용서받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서, 아담과 하와가 받았던 은혜를 다시 베풀고 우리에게서 형상을 찾아 기쁨 받기 원하신다. 1.관계의 회복. 이를 위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가 회복된다. 죄로 죽었던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거듭남이다(6:15). 경건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독일의 루터교 신학자 요한 아른트는 기독교인에 두가지 출생이 있다고 말했는데, 하나는 아담에게서 온 육체적이며 악하고 저주받은 탄생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에게서 비롯되는 영적이며 거룩하고 축복받은 새 탄생이다. 성경의 말씀은 거듭남의 씨이고, 시작이라 할 수 있다(벧전1:23). 2.형상의 회복. 아담이 하나님앞에서 지은 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 ‘거룩함을 잃어버렸다. ,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였을때는 육을 입고있지만 하나님의 뜻과 의지를 알고 동행할 수 있는 영적 존재였으나, 하나님의 형상을 잃음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 원수의 관계가 되고 육적 존재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성경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이 형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데, 바로성화이다. 먼저,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인가? 1:26을 보면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기 위해, 28절에서는 우리에게 복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우리를 만드셨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 생겼다. 하나님의 형상에는 값진 것이 너무나 많아서, 인간이내가 하나님이 되면 어떨까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인간은 자가 증식하듯 죄를 발전시켰다. 성화는 이런 인간이 하나님의 거룩하고 완전하신 성품을 닮아가는 전 과정을 말한다. 그렇다면 성화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성경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닮아가면 된다. 1.성경은 우리가 성화를 위해 삶의 방식과 영적인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야한다고 말씀한다. 헌신적인 예배를 통해(12:1), 죄의 종 노릇하지 않음으로(6:6-7), 그리스도와 함께 삶으로(1:10),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흠이 없는 삶을 통해(살전5:23, 요일2:28). 2.성경은 성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한다(13:8-9). 3.성경은 우리에게 성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말씀한다. 거룩함이 없으면 누구라도 주님을 보지 못하고(12:14), 거룩함이 우리를 부르셨다(1:4). 거룩함은 하나님의 형상의 완성이다. 거룩함이 없으면 하나님의 자녀라 부를 수 없고, 거듭난 사람이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이다(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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