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28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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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8-21 14: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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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9장14절-18절
‘선택이 은혜인 이유’
14절을 읽자. 바울의 질문이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게 될지,,
또는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를 거부해서 잃어버리는 존재가 될지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다.
즉 신의 영역인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적 결정 대해 하나님을 공의롭지 못하다,
또는 불의하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것은 창조주와 피조물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결과이다.
바울 역시 이런 사람들에 대해 14b”그럴수 없느니라”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여러분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은 사실 은혜이다.
1.절망 속에 있는 자라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은혜이다.
아주 악한 사람이 복음을 들었을 때 ‘나는 너무 악해서 선택을 받을 수 없다,,,
나는 너무나 많은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받을 수 없다, 자격이 없다.’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이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또는 죄를 짓지 않았는지에 근거하지 않는다.
즉 선택은 인간의 행위나 생각이나 감정이 선택의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다.
택하심은 오직 하나님의 몫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주권과 권리와 권한과 의를 인정한다면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야 할 것이다.
2.하나님의 선택이 은혜인 이유는 구원은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원에 있어서 우리가 자기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만을 자랑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뜻대로 자유롭게 우리를 선택하신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찬양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누리도록 만들어 진 존재이다.
그런 존재이기에 하나님을 찬양할 때 인간은 자기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정확하게 알게 되는 것이다.
3.무조건적인 선택이 은혜인 이유는 구원은 과제를 달성하는 것으로 이룰 수 없는 것이기에
그 만큼 얄팍하지 않고 영원의 목적에까지 깊이 뿌리박고 있음을 보장한다.
구원이 조건적으로 쉽게 깨지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의지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영원한 것이다.
16절을 읽자…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11절의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분명히 밝혀져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역과 나의 영역을 분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혜이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에만 의지하는 것이다.
15절의 말씀은 출33:19의 말씀을 인용한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께 백성들과 함께 약속의 땅으로 올라가겠다는 약속을 해주실 것을 간구한다.
그전에 18절에는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간청한다.
그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33:19a”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그리고 덧붙이는 말씀이다. 롬9:15절에 인용된 말씀이다.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여러분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의 이름 안에 드러나 있다.
(19a)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알려 주셨다.
출33:19a에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이 있다는 말씀과 하나님 스스로를 가르쳐
‘스스로 있는 자’라는 것은 하나님 외에는 누구도 없다는 의미와 같다.
하나님 이름 안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은혜를 베푸는 자유가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스스로 있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으로서 하나님의 본질은 하나님의 의지 밖에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하시다는 의미이다.
창33:19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푼다”는 것은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는 절대적 결정자이시다.
이 것이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다라는 의미이다.
그 것이 하나님의 이름이며 하나님의 영광인 것이다.
9:15절의 의미이다. 하나님의 의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과 관계가 있다.
하나님은 이름의 영광을 지키시고 드러낼 수 있을 만큼 의로우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최고의 가치로 알리려 하실 때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는 것..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공의와 의는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높이고 드러내는데 있다.
하나님의 영광의 본질은 하나님의 이름은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절대적인 자유에 있다.
그래서 ‘스스로 계신 자’이다.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높이고 드러내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열심이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영광은 긍휼을 베푸시는 절대 자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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