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2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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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12 10: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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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8장18절-25절
‘마지막 때의 소망’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두렵고 피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순간일 것이다.
죽음은 인간이 모두가 공평하게 가지고 있는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결말이다.
이 것을 인간의 한계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인간이 절대 극복할 수 없는 것이기에 한계이다.
그래서 모두가 죽음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싶어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이 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성경을 통해 보여주신다.
그래야 인간이 두려움 없이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 있는 소망과 기대는 인간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게 하며,
인간을 영원한 나라로 이끄시려고 하나님이 공의롭게 일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즐거워 할 수 있다.
여러분 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진리를 정확하게 안다면 그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하늘이 완전히 없어질 거라는 의미인가??
그러면 하나님은 완전히 새롭게 창조하셔서 새롭게 시작하시는 것일까?
계시록21장1절과 벧후3:10에서 현재 땅과 하늘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존재가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재의 상태가 없어지고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의미가 더 정확하다.
벧후3장에서 이 하늘과 땅이 “풀어진다”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소멸’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파괴 되었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다.
정리하면 이 세대가 끝날 때에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방식으로 이 세대와
세상이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게 대격변의 사건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의미이다.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악한 것이 존재하지 않게 정결하게 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본문을 통해 더 정확하게 알아보자. 1.하나님은 소망하면서 피조물을 허무한 데 굴복하게 하셨다.
(롬8:19-20) 19절에 피조물(하늘과 땅)이 고대하고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다고 말한다.
즉 피조물들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기대하게 하는 계기가 만들어 질 것이라는 것이다.
다음 20절에 피조물이 왜 그렇게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말하고 있다.
즉 피조물의 허무함(부패함, 재앙, 질병, 고통등)은 하나님이 피조물에게 일시적으로 내린
저주이고 그렇게 하신 이유는 더 큰 소망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피조물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회복 된다는 의미이다.
2.피조물은 부패함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21절) 피조물은 소멸되도록 운명 지어져 있지 않다.
피조물은 해방 될 것이다. “부패함의 종노릇”하는 데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하나님은 소망 가운데 그것을 허무함에 굴복하게 하셨다.
이 말은 ‘풀어진다’ ‘없어진다’의 표현이 이 땅과 하늘이 아예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의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부패함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땅은 남을 것이고 더 이상의 부패함은 없을 것이다.
더 이상 허무함이 없을 것이다.
더 이상 눈물도 죽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3.피조물이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
(22절) 피조물의 완전한 파괴와 회복의 일이 마치 임신의 마지막 단계에서 겪는 진통의 아픔과 같다고 말한다.
다른 말로 하면 피조물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로부터 뭔가 탄생할 것이라는 말이다.
피조물은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재창조 될 것이라는 것..
이 땅은 해산하는 어미처럼 불과 지진과 화산과 역병과 기아라는 대 격변을 통과하여 새로운 땅을 낳을 것이다.
4.우리 몸의 속량이 일어날 것이다.
(23절) 속량(즉 일생 신음한 다음에 우리 몸이 부활하고 회복한다는 의미)을 창조세계의 회복과 연결 시키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현재 이 창조세계의 한 부분이다.
우리 몸에 일어날 일이 곧 창조세계에서 일어날 일이다.
우리 몸은 소멸되지 않고 속량을 받게 되는 것이다.
5.우리의 마지막 처소는 새로워진 이 땅이다.
우리의 마지막 처소는 새 땅, 즉 새로워진 이 땅이라는 것이다.
주님은 마19:28”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라고 말씀하신다.
행3:21”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라고 말씀한다.
‘회복’ 여러분 하나님은 고처쓰신다.
1)고처쓰신다는 말은 처음의 만드신 것이 새롭게 만드시는 것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
2)하나님의 긍휼은 언제나 기다리시고 인내하신다. 그래서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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