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28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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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07 14: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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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8장3절-9절
‘순종이 답이다!’
기독교 신앙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심각한 문제에 당면해 있다. 두 가지로 함축할 수 있는데..
첫째는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정죄를 받아 마땅하다는 것..
둘째는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 사랑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우리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우리는 이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반드시 멸망하고 만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의 이 문제를 해결하게 하시기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은 우리를 율법에서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서게 하셨다.(3절)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그리스도에게 정죄를 받게 하심으로 우리가 받을 정죄를 없애 주셨다.
두 번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이 문제를 우리는 우상이라고도 말하는데 참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아마 신앙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해결하기 힘든 문제일 것..
이 문제는 믿음의 유무와 상관없이 부지부식 중에 저지를 수 있는 문제인 것….
첫 번째 문제는 믿음을 가지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인데,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사랑한다는 명제의 문제는 그 경계가 애매하고 우리의 마음을 우리 자신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일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 이전의 옛 습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의 옛 습관이라는 것은 그 근본이 하나님을 제외하고 다른 것을 사랑한대서 유발되는 습관들이다.
바울은 이것을 육신의 생각이라고 한다.
옛 습관의 반대말이 무엇일까?? 변화 된 행동 이라고 하자.
하나님과 같이 되려 했던 아담과 하와의 죄로부터 유전된 습관은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해 자기가 통제하고 자기 자신을 높이려는 우리의 죄악 된 본성이다.
이 본성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려하고 또한 자신이 유리한 대로 율법을 만들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을 오히려 자기 방어의 수단으로 쓰기도 한다.
하나님은 율법이 할 수 없는 것을 그리스도안에서 해결하시려 했다.
우선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진정한 목적은 우리가 죄책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변화되는 모든 공로와 영광을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옛 습관을 버리고 변화되는 것 역시 다시 말하면 우리의 성화의 과정과 결과
역시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4절)
열쇠는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4절의 “그 영을 따라 행하는 것” 누구의 영인가?
(롬8:9-10)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모든 사역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믿는 자의 삶 속에 역사하면서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임재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진리를 확증하는 구절이 있다.
(7:4-6은 8:4-9과 동일하다.) 하나님이 원하는 방식은 율법, 즉 원칙과 규칙이 아니라.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와 연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위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롬7:6)
새로운 영, 즉 성령을 말하는 것…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긴다는 것은 영으로 섬긴다는 것과 예수님과 연합하여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같은 말이다.
즉 영은 그리스도의 영이다. 우리가 변화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변화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예수님이 높임을 받으시는 것이고 우리는 해방을 얻는 것이다.(롬15:18)을 보자.
우리의 순종은 어디서부터 나왔는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역시 그리스도로부터 은혜를 맛보고 복음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면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이 순종이 바로 우리가 변화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보다. 세상의 것들, 즉 피조물을 더 사랑하는 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 그리스도의 영의 힘과 능력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
율법의 조문은 교회의 전통이 될 수도 있고, 오늘 날 교회에서 지켜야하는 모든 규치과 원칙..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이 것을 지키는 것이 구원의 증거라고 착각하는 것.. 이 것을 지켜야지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이 것을 지키는 것이 변화 받은 삶을 사는 증거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영의 힘과 능력으로 변화 된 삶의 열매는 무엇인가???
바로 사랑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영의 힘과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바로 순종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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