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월 13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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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22 10:4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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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3장21절-26절
‘진리와 세상의 차이’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세상 모든 것에는 감각적으로 알 수 있는 공통적 특징이 있는데 이 특징은 스스로 생겨날 수 없다고 하였다.
누군가 그 특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특징에는 목적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21절 전반절).
세상의 사고방식, 가치관은 어떤 것일까?? 인간이 우주의 근본 실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세상적인 사고방식은 인간에게 세상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이 세상의 모든 것을 인간의 필요에 따라 해석하고 판단한다.
인간은 세상에서 모든 것의 중심에 있다. 그리고 인간의 권리와 필요에 따라 모든 것의 가치를 결정한다.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은 인간이 기대하는 가치를 얼마나 충족시켰는가로 결정한다.(물질, 명예, 권력)
이러한 사고방식, 가치관은 인간이 태어나서 시간이 갈수록 더 확고해진다.
바울은 이러한 사고방식을 육신의 생각(롬8:6-7)라고 한다.
또한 육에 속한 사람(고전2:14)이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라고 말한다.
성경(진리)의 사고방식, 가치관이란??우리가 알다시피 성경적 사고방식은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다.
전제 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온 우주의 실체이다.
또한 중심에 계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 모든 피조물들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계시던 분이시다.
하나님은 세상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세상 모든 것의 권리가 있으신 분이시다.
만물의 중심이신 하나님은 언제나 자신과 일치하는 목표를 세우신다.(전지전능, 속성, 성품)
하나님은 만물의 척도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이시고 기준이시다.
모든 것의 판단과 결정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시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인간의 권리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필요와 결정에 의해서 일어난다.
하나님을 중심에 놓고 생각할 때,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가장 우선하는 가치로 생각할 때는
하나님을 하나님되시게 하는 것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를 알 뿐 아니라.
그 것에 맞는 존경과 경외와 기쁨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배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사고방식,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성도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에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모든 문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해결되기 때문이다.
25절 읽자…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해결하려고 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은 자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시려고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시고 죽게하신 것이다.
세상의 가치관으로 볼 때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공의롭지 못하신 분이라고 바라 볼 수 있다.
(에덴동산의 선악과, 세상에 악이 있는 것,,,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불행,,)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입증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를 죽게 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인간을 중심(세상의 사고방식)으로 놓고 본다면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간의 사랑하신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고 죽이신 것이라고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다.)
여러분 23절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죄로 인해 문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즉 인간이 죄를 범하므로 ‘하나님을 업신여겼다’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을 업신 여긴 것을 말하는 것…죄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기쁨보다 세상의 기쁨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저질러지는 것…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에 저질러진 것이다.
결과 하나님의 존귀함이 우습게 여김을 받은 것이고 하나님의 이름이 하찮은 것으로 취급받게 된 것…
그렇다면 하나님이 죄를 간과하시는 것으로 발생되는 문제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인간의 죄를 보시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시는 것으로 발생되는 문제는
세상의 사람들 즉 육에 속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으로 봤을 때 하나님은 죄를 벌할 능력이 없는 분..
하나님은 죄를 판단할 능력이 없는 분..
(왜냐하면 ‘악하시니까’까지 발전할 수 있다.)
으로 평가 절하 될 수 있다는 것..(왜곡)이 와 같은 평가 절하는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것.(속성)
즉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것…25절과 26절을 읽자.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이 죄인들로 인해 업신 여김을 받는 것을 보시고 다시 말하면 인간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존귀하심이 훼손되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인간을 징벌하여 죽이는 것으로
자신의 존귀한 영광을 증명하는 대신 하나님의 아들을 죽임으로써 영광을 입증하신 것이다.
여러분 이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첫째가는 의미이자 하나님의 목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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