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23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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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11 13: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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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9절-18절
‘죄 아래 있는 우리’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세상 모든 것에는 감각적으로 알 수 있는 공통적 특징이 있는데 이 특징은 스스로 생겨날 수 없다고 하였다.
누군가 그 특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특징에는 목적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21절 전반절).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만을’ 말하면 되지 지난 주의 말씀 처럼 왜 그렇게 어렵고 난해한 말씀들로 채우는 것일까?
이 질문에(의문에) 대한 답으로 존 파이퍼목사의 정리를 함께 해보자.
1.성경을 보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절망감을 주시기 위해 어렵고 난해하게 영감을 주셨다.
왜냐하면 말씀을 보면서도, 그 순간 조차도 철저하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시려는 의도이다..(고전2:14)
2.결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는 기도가 뒤 따른다.(탄원)(시편25:5)
하나님은 어렵고 난해한 영감의 말씀을 통해 절망감을 안기시고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간절히 원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부르짖기를 원하시는 것…
3.숙고하게 하신다.(본문에 대한 깊은 생각)(딤후2:7)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자..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 모든 사람은 죄 아래 있다는 말과 같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악하다.(선하지 않다. 착할 선)
엡2:3”본질상 진노의 자녀”(모두가) 또한 엡5:6”불순종의 아들들” 그렇다면 불순종이(이라는 존재가) 인간의 아버지인 것,
그러므로 인간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 하려 한다.
인간은 단순하게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악한 죄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본문의 9절”죄의 아래”있다는 것.
이 말의 참 의미는 죄가 인간을 다스린다는 의미이다.
즉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도록 꾀는 것이 아니라(강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자발적)..무서운 선고가 있다.
바로 “너희는 죄의 권세 아래 있으며 진노의 자식이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죄에 대해, 우리 자신에 대해, 그리고 복음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자.(롬3:13)
시5편의 인용이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의 고백이다.
다윗이 자기 원수들을 표현하기로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라고 하나님 앞에 진술하고 있다. 그
렇다면 다윗은 자기자신은 의인이기에 당당하게 원수의 죄를 정죄하고 있을 것일까??
그렇지 않다.
(시5:7) 다윗은 자신을 두고도 ‘오직 주의 풍성한 사랑에 힘입지 않으면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다’는 고백을 하고 있다.
(관계의 성립) 이 말의 뜻은 원수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과 같다고 말하면서도 자기 자신 역시 하나님의 긍휼함에 힘입지 않으면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
그래서 바울은 시5편의 다윗의 진술을 인용하는 것…
그렇다면 바울이 9절에 선언하고 있는 “다 죄 아래에 있다”는 말씀에서 “죄 아래”는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
1.이 말은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관계가 파괴되었다는 의미이다.(10-11)
12절-17절의 말씀은 인간 관계 속에 있는 죄의 의미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12-17절의 시작하는 절과 마지막 절의 ‘죄 아래’있는 사람의 특징은
‘그들 안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고 하나님을 깨닫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구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분 죄는 단순히 타인에게 나쁜 짓을 행하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을 거스르는 반항의 상태를 말하는 것…
복음의 핵심은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가??이다. 하나님은 세상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높이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 가치, 의미가 없다.
그리고 죄는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는 것을 거부한다.(또는 부정한다.)
‘죄 아래’있다는 말은 하나님을 구하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것…
2.사람과의 관계가 파괴된다.
13-14에 죄가 우리의 언어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죄가 우리의 행동(목구멍, 혀, 입술, 입으로 행하는 것) 13-14 읽자.
무덤은 죽음과 관련이 있다. 독사의 독 역시 죽음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죽음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이다.
그리고 15-17절에는 말이 아닌 행동의 양식을 말한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찾지 않고, 알지도 못하고, 높이지 않을 때 일어나는 일…
인간이 죄 아래 있을 때, 인간의 관계는 파괴된다.
3.그런데 죄 아래 있는 사람을 위한 기쁜 소식이 있다.
선고가 무섭지 않은 이유는 (롬3:21-22)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에서 돌이키며,,
내가 나를 구원하겠다는 교만을 버리고 포기하면 하나님의 의가 선물로 주어질 것이다.
속죄함을 선물로 받을 것이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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