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16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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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24 14: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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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3장1절-8절
‘어설픈 믿음은 이제 그만’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세상 모든 것에는 감각적으로 알 수 있는 공통적 특징이 있는데 이 특징은 스스로 생겨날 수 없다고 하였다.
누군가 그 특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특징에는 목적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21절 전반절).
우리가 함께 하는 로마서의 요점은 어느 누구도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똑같이 복음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죄의 권세 아래에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나의 죄로 인해 돌아가셨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죽으셨다,
십자가에 죽으실 때 나도 예수와 함께 죽었다,
그리고 예수가 부활할 때 나도 함께 부활했다,
예수가 나의 주인 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을 믿는다.
이 모든 것을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의를 값없이 주셨다.
6절의 말씀에 ‘만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하나님은 반드시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이 정죄를 받을 것인가?
과연 그들은 정죄를 받아 마땅할 정도인가?
1절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바울은 앞에서 유대인도 이방인과 마찬가지로 심판을 받고 멸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반면에 이방인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면 진정한 유대인이 된다.
바울은 하나님은 미쁘시기 때문에 유대인이라 하더라도 믿음이 없으면 멸망한다.(3절)라고 말한다.
또 모든 죄인 뿐 아니라 유대인까지 심판하신다고 해도 하나님은 거짓되지도 미쁘지 않으신 것도 아니다 라고 바울은 말한다.
시51:4절은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하고 난 후 자신의 죄에 대해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내용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심판하는 것이 마땅한 이유는 다윗 자신이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 고백한다.
즉 다윗의 죄가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의롭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본성)과도 맞는 일이고 하나님의 영광에도 맞는 일이다.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 거짓이 드러나서 심판을 받는다고 해도 하나님은 언제나 참되고 미쁘시다.
유대인들을 하나님이 선택하셨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들만을 특별대우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심판하신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하신 언약을 지키시지 않으신 것도 아니다.
또 하나님의 진실함과 의로우심에 문제가 오류가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이들의 죄가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증명한다.
5절을 정리하면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과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오히려 불의한 것이 아니냐?
이 질문에 바울의 대답은 이렇다.
6절 ‘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인간의 죄가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도구가 된다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불의하다고 말 할 수 없다.
선악과를 심으신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가 죄 지을 것을 아시면서 심으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의 죄를 유발시킨 유발자다?
이러한 생각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에 모순이 될 수 있으며 세상이 하나님을 그렇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어떤 결과가 있을까?
1. 하나님은 죄를 더 많이 지어 하나님의 의를 더 크게 드러나게 한 사람을 심판하시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 된다.
2. 7절 바울이 말하기를 진리에 대한 자신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영광이 더 크게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바울 자신을 정죄하신다면 하나님은 과연 공의하신 분인가?
내가 지은 죄로 인해 심판을 받는 것이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다.
‘인과응보’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다.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님이 심판을 하신다고 한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한다고 한들 자신은 죄인이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다.
3.세상의 이치와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바울은 말한다.
‘그들은 정죄 믿는 것이 마땅하니라’ 정죄받는 것이 마땅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장난하는 사람들(자기 뜻대로 해석하는 사람, 듣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진실들을 보려하지 않고, 보지도 못한다.(거부한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고 의로우신 분이다.
그리고 진실하시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심판하시고 이방인들과 더불어 정죄하시는 분이다.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여야 한다.
인간의 생각으로 해석될 수 없다.
하나님을 말씀을 읽고 다룰 때 최대한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믿음은 완전한 믿음이어야 하며 최선을 다해 선을 행하는 것이 믿음이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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