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21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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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02 16: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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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2장2절-5절
‘누구도 예외는 없다!’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세상 모든 것에는 감각적으로 알 수 있는 공통적 특징이 있는데 이 특징은 스스로 생겨날 수 없다고 하였다.
누군가 그 특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특징에는 목적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21절 전반절).
하나님은 죄에 대해 판단하신다.
하나님이 창조주시고 우리 삶의 주관자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판단하신다.
그리고 판단은 언제나 예외없이 진리대로 이루어진다.
심판이 예외 없이 모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다.
죄와, 진리와, 하나님의 판단에 우리가 살고 죽는 문제가 걸려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참으심의 풍성함을 말씀하신다.
선하심의 풍성함은 그 속에 끝없는 보화가 들어있다는 뜻이다.
아무리 퍼다 써도 메마르지 않는 영원한 부요함이다.
불의하고 악한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선하심은 있다.
의로운 자든 불의한 자든 하나님은 볕을 내리시고 비를 허락하신다(마5:45)
하나님의 선하심의 풍성함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하는 증거다(행14:17).
두번째, 용납의 풍성함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왜 용납해주실까?
그것은 하나님이 참으셔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때문에 참아주시는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값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참아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용납하신다.
마지막은 길이참으심이다.
이것은 용납하심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길이참으시기 때문에 우리의 심판이 연기된 것이다.
하나님은 오직 내 구원에만 관심 있으시다.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 오래참아주신다.
이 세 가지 중 어떤 문장이 나에게 적용되면 좋을까?
내가 회개하고 죄사함 받았다면 선하심, 용납, 길이참으심은 나에게 은혜로 느껴져야 한다.
감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나같은 죄인을 이런 풍성하심으로 덮어주심에 그저 감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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