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4)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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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13 09:5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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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설교말씀
구원! 그 벅찬 감동. 에베소서1:3-14
대부분의 종교는 사후에 대한 질문과 답을 준다. 그런데 기독교의 구원은 타종교의 구원과 개념이 다르다. 구원은악과 고난으로부터의 해방되어 자유를 얻는 것이다. 악과 고난이란 거짓, 증오, 결핍, 질병, 크게는 사회적 갈등, 자연 재해 등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모든 것이다. 곧 구원은 살아서는죽음의 증상들로부터의 해방이고, 죽은 후에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을 받아야하는 이유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의 권세아래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의 죄때문이다.
죄란무엇인가. 열쇠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 죄는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지게 한옳지 못한 태도다. 아담과 하와같이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것(창3:4-6), 내가 나에 대해 주인 행세 하는 것(창3:-9), 자기가 중심에 서기 시작하는 것이다. 피조물인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주인인 양 하나님께 대적한 것이 죄다. 결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져 버린 것이다.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면서 하나님으로부터 공급 받던 무한한 지혜, 힘, 사랑이 끊어지고 한계에 갇히게 된 것이다. 인간은한계를 갖는 유한한 존재가 되면서 필요를 보충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것을 뺏기 시작했다. 악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에 대한 바른 태도는 무엇일까.하나님께 의존하는 태도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뢰하고 그분이 내 삶에 개입하고 간섭해주시기를 바라는 태도. 이것은 주종 관계가 아니라 동반자의 관계다. 하나님과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는 ‘순종’이 필요하다.
순종이 없는 의존은 우상이고 미신이다. 의지한다고 하면서 기대하지 않고, 맡긴다고 하면서 주지 않고, 부탁한다 하면서 기다리지 않는 것, 그리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 하지 않는 것.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들은 인간의 본래의 모습대로 하나님으로부터 무한한 능력을 공급받음으로 하나님의 무한의 혜택을 유한한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다. 하나님과 이러한 관계에 있는사람은 에녹과 같이 동행하며모세와 같이 하나님과 대면하는 삶을 살 것이다.
우리의 한계를 극복시키기 위해 주님은 채찍을 맞으셨다. 우리의구원을 위해 주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자청하셨다. 우리가 구원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세상 종교처럼 죽은 뒤의 일에만 관심을 가진다면 주님의 채찍은 헛된 꿈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고 한계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인생을 산다면 주님이 흘리신 보혈은 우리와는 무관한 능력이 될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완벽한 사랑의 계획이 우리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한다. 진정한 구원의 의미와 구원 받은 삶을 사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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