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는 복은 이런거야 창세기 12장1절-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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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단어는 믿음과 복이다.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어떤 복인가?복권 당첨의복?천대까지 잘 먹고 잘 사는 복?무병장수의 복?여러분은 지금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어떤 복을 약속 받았으면 좋겠는가?아브라함의 복은 복의 근원이 되는 것, 즉아브라함의 이름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 복을 끼치는 방법이 흥미롭다.복의 근원인 사람을 축복하는 사람은 복을 받고, 그를 저주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 방식으로 하나님은 온 땅이 복을 받게 하신다(12:3). 아브라함은 어떻게 ‘복의 근원’이 되었을까? 첫 번째, 즉각적인 순종이다. 씨족사회에서 자신의 근거지를 떠나 ‘보여줄 땅’이라는 확실치도 않은 곳으로 떠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하나님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다(창12:4). 이러한 순종은 하나님이 할례를 명하실 때도(17:23),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실 때도(22장) 나타난다. 두 번째는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자유와 의지가 있다. 자신의 일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득권이 있다는 말이다. 이 기득권을 포기한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이다.그는 자신의 결정권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름으로 기득권을 포기했다(4절). 아브라함은 이 기득권을 조카인 롯 앞에서도 포기한다(13:9).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아니면 하기 힘든 행동이다. 세 번째, 현실을 뛰어넘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 명하시고 아브라함은 이삭을 잡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선다. 이 때 종들에게 ‘우리가 돌아오겠다.’라고 얘기한다(22:5). 이삭을 제물로 바치러 가면서 ‘우리’가 돌아오겠다고 하는 믿음은, 죽은 이삭을 하나님께서 살리실 것이란 믿음이다(히11:17-19). 하나님이 이삭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을 별과 같이 많게 하겠다 하신 말씀을 믿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브라함은 정정당당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사로잡히자 소돔 왕과 함께 적을 쳐서 그를 되찾아온다. 그 때 소돔 왕이 노략한 것을 아브라함더러 가져도 좋다고 하자(14:21) 아브라함은 소돔 왕더러 ‘훗날 내가 부자 되는 것을 도왔다 생색낼까 봐’ 싫다고 답한다. 아브라함에게 상급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참복의 근원은예수 그리스도시다. 우리가 복의 근원이 되려면예수님의 복음이 온세상에 전파되도록 기도하고 축복해야 한다.예수님께 복을 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복의 근원이신 예수님께 복이 더 넘치도록 우리가 축복하는 것이다.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복을 받을 수 있다.그리고 복의 근원이 되기 위해서는 아브라함이 가졌던 그 믿음을우리가 확실이 갖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