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라! 레위기19장1절-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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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 1절에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받았다.”라고 한다.‘택정함’을 받았다는 말은 우연히 하나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일에 쓰임 받기 위해특별히 선택되었다는 말이다.이런 자의식을 우리는 소명이라고 한다.우리 역시 가족이나 친구에 의해 전도된 것이 아니라, 나 아니면 안되기에 하나님이 각 지체로써 택하셨다.여러분은 무엇으로 쓰임받기로 작정되었나? 어떤 직분으로 택함 받았나?

본문 말씀에서 거룩은 다른 것과 구별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모든 피조물로부터 구별되어 위에 계시며 악이나 죄로부터 분리된 것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다.그리고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거룩의 의미는 하나님이 하나님 것으로 작정하셨다는 것이다(레12:45).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것으로서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하신다(살전5:23). 우리는 구별되어 하나님을 선택해야 하는데, 많은 것 중에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뺀 나머지를 버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레20:26). 그리하여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출19:6). 술, 담배는 말씀으로 금기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술은 무방비상태가 되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이 나를 주장하게 할 수 있으며, 담배는 연기를 피우는 것으로 영적으로 접신의 의미를 갖기에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 거룩하게 되기 위해서는 입술로 고백하여 주님을 주로 삼으며(벧전3:15), 말씀과 기도가 따라야 한다(딤전4:5). 거룩하게 된 사람들은 하나님께 집중하여 망설임 없이 기꺼이 드린다(롬6:19). 성도라 부름을 받고(고전1:2) 하나님을 두려워한다(고후7:1).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다.

우리가 구별되어 거룩해지면 불의를 떠나, 깨끗한 그릇으로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딤후2:21). 그리고 순종과 주의 보혈의 능력을 갖게 된다(벧전1:2) 그리하여 주의 나라를 이루고 모든 것을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생을 얻는다(롬6:22). 영생은 영원히 사는 것이지만 이 땅에서도 구원받은 자로서 살 수 있다. 죽음과 사망의 권세로부터 승리하고 해방되어 그리수도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것, 결코 녹록하지 않다. 좁고 힘든 길이다. 그럼에도 이 길을 가는 것은 죽고 사는 갈림길에서 생명을 택하는 것이다.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