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창세기 15장 1-11절

제목 : 언약Ⅱ (아브라함과 함께)

하나님의 언약을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방패가 되어주시겠다(15:1).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큰 상급이 되어주시겠다(15:1).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15:5). 아브라함이 거주하고 있는 모든 땅을 아브라함의 소유로 주시겠다(지금은 비록 남의 것이지만 15:7). 이것이 하나님의 언약의 내용이다. 즉 하나님과 아브라함과의 계약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그것도 우리의 상식과 경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 되어지는 약속이라 하더라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세상을 심판하실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그 분의 약속을 믿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을 닮기 위해 믿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을 무엇인가?

1. 2000여년 전에 한 청년이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2. 그리고 그 청년은 죽은지 살일 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난 그 청년이 성경에 말씀하고 있는 ‘인자’ ‘하나님의 독생자’였다는 것이다. 4. 그 청년의 죽음은 ‘내 죄를 대신해서 죽은 죽음’이라는 것. 5. 그리고 그 청년의 부활로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도 함께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6. 그 청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 분이 나의 주인 되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는 것이다. 7. 그리고 이 사실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8.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님이 성령 하나님을 주시는 것을, 9.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 하나님의 가르치심에 따라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10. 그 길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고 그 길은 생명의 길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것을 믿는 것이 도저히 현실적으로 우리의 상식으로 비현실적인 것 같은 사실을 믿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언약을 위해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것이다. 창15:7”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모든 것을 주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처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이끌어 내셨다. 이와 같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갖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또 하나의 약속을 주셨다. 갈3: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방패가 되시고, 큰 상급이 되시고, 그가 서있는 땅을 소유로 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