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5)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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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ewardship 작성일18-03-10 13: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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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이사야35:1-10(8-10)

제목 : 회중에게 고하라 너희는 거룩하라

오늘 본문의 주제는 구원에 이르는 길이다. 구원에 이르는 길은 거룩한 길인데, 그 길은 깨끗하지 못하면 지나갈 수 없고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는 길이다(8). 천국은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이지만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천국으로 가는 길은 거룩한 사람만 갈 수 있다.

거룩은 구별되는 것이다. 세상 것에서 구별되어 하나님 것이 되는 것, 마음과 삶이 하나님과 일치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안다고 해서 거룩해 지는 것은 아니다(2:19-20). 거룩은 하나님을 닮아 그 분 뜻에 나를 일치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룩은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신약을 통해 예수를 배우고 따를 것을 명령하신다.

거룩하지 못한 사람은 천국 가는 길을 갈 수 없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다고 해도 거룩의 길을 걷지 않으면 그곳에 갈 수 없다. 어떤 신앙을 가졌든, 어떤 교회를 다니든, 어떤 설교를 듣든 거룩하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 세상 종교는 착하게, , 선하게, 도덕적으로 정도를 지키라고 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세상과는 유별하다. 오로지 하나님께만 집중한다.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 일치시키고 예수 그리스도께 일치시켰을 때, 거룩해진다.

그렇다면 왜 거룩하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가? 거룩하지 않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에 반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공의는 악과 죄에 대해 영원히 벌하도록 되어있다. 때문에 거룩하지 못한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는 것이다. 반면 거룩한 사람의 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이미 처벌 받았다. 마귀를 닮은 혐오스러운 존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지불될 수 없다. 거룩하지 않은 사람이 천국에 간다는 것은 천국이 이 세상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곳이 되는 것이다.

우리, 이제 착각하지 말자. 자신의 삶에 참된 거룩함이 조금도 없으면서 천국에 갈 것이라는 확신의 착각을 하지 말자. 그리고 스스로를 점검해 보자. 나는 과연 천국을 향해 가고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지금 거룩한가? 나에게도 하나님을 닮은 거룩이 나타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에 마음과 삶이 일치시키려 노력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배워서 닮으라는 명령에 집중하고 있는가? 천국을 가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지옥으로 가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세상 것을 알기 위해서는 얼마나 노력했나? 그러니 진정한 행복와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는 거룩에 대해 노력해 보자. 우리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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