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4)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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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ewardship 작성일17-12-29 15:0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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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누가복음1장26절-38절
제목 :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성탄절은 2000여년 전에 예수님이 인간의 세상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이땅에 오신 것에 대한 기적적이고 신비한 증언이다. 예수님은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는데, 성령에 의해 잉태되셨다. 왜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인간의 몸을 입고 동정녀의 몸을 빌어 이 땅에 오셨을까?
왜냐하면 인간의 죄를 대신해기 위해서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존재는 인간이다. 인간이 범죄하였기에 그 형벌 역시 인간이 받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인간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가 없는 인간이어야 했다. 원죄로 인해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인간이 타인을 위해 속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에게 나신 것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환난, 유혹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하나님 앞에 굴복함으로써 속죄의 짐을 질 자격을 갖게 되셨다.
하지만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 인간의 속죄와 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사실을 세상이 인정하려 할까?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삶과 죽음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확고히 하고 스스로 증명하셨다.
예수님은 인간의 삶의 회복에 관심을 가지셨다. 하나님의 저주로 여겨지는 질병들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가르치고 직접 실천하여 보여주셨다. 그리고 모든 사역의 열매로써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십자가의 죽음은 무엇인가? 누차 강조하지만 인간의 죄를 대신하는 것이다(막10:45). 예수님은 인간이기에 십자가의 형벌을 두려워하셨고(막14:34) 고초를 당하며 고통스러워하셨다(막15:34).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어머니 마리아와 죽은 나사로를 위해 마음 아파하고 눈물 흘리시는 연약한 한 명의 사람이기도 하셨다. 그런 몸으로 하나님 뜻에 굴복하여 목숨 바쳐 순종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셨다. 그리고 끝내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망 권세를 극복하셨다 그 증거가 부활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을 위해서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이 땅에 오셨다고 증언한다. 그 분이이 땅에 사셨고 또 오신 곳으로 돌아 가셨다고 말한다. 또 성경은 증거한다. 이것을 믿는 자에게 구원이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이 믿음의 고백은 예수님과 연합된 삶을 살겠다는 다짐이다. 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 끓어 엎드리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며 그 분의 약속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믿겠다는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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