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2월 27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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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정 작성일21-01-05 01: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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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교제
교회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교회가 세상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면 교회가
세속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다면 그 교회는 이미 교회가 아니다.
교회는
신의 영역,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거룩하다고 하고, 교회는 거룩해야 한다. *교회가
거룩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부름 받은 성도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거듭난 성도들의 모임이다. 반대로 말하면 거듭나지 않는 사람들의 모인 것은 교회가 아니다. 고전1:2a절에 분명히 밝히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 *교회가 거룩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 되어졌다는 것이다. ->
성별되었다고 하는 것…하나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하는 것은 마땅한
것이다. 그 곳이 거룩한 교회이다.(주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
여러분
우리는 교회에 왜 나오는가?? 자기 자신의 영성을 위해 나오는가?? 영성의
개발과 성경 공부를 통한 영성의 향상을 위해?? 기도를 위해 나오는가?? 교회에서
기도하면 잘되기 때문에?? 교회에 나오면 뭔가 영적으로 충만하여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그 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나오는가?? 물론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사도신경에서 신앙의 고백을 요구하는 것은 ‘교회는 성도의 교제를 위해 모이는 것이다.’ 왜
성도의 교제가 필요한가??(모이는 것은 교제를 위해 모이는 것이다.)
1)머리 되신 주님을 중심으로 각각의 달란트를 충분히 발휘하고 합력해서, 맡겨진 사명을
완전히 이루기 위해 성도의 교제가 필요한 것이다. 본문15절, 간단히 말하면 교회의 거룩함을 완전히 이루기 위해 성도의 교제가 반듯이 있어야 하는 것.. 문제는 본문의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은 무엇일까?? 그 답을 엡4장에서 찾을 수 있다. 엡4:1-3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힘쓰는 것’ *겸손, 온유 같은 뜻의 말이다. 겸손의 반대되는 것은 교만이다. 교만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겸손은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인식하고, 의식하고 행하는 것.. 온유 역시..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동행하신다는 것을 의식해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 누구에게 하는 것인가?? 바로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행하는 것…)
그런데 엡4:2 말씀에 의하면 ‘오래참음은 용납하는 것’으로 실천할 수 있다고 말씀한다.->용납이란,, 부족해도 인정하는 것이고, 내 마음에 맞지 않아도 받아들여 주는 것이고,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응해주는 것이다. 2절의 말씀은 용납이 ‘사랑’이라고 말씀한다.그렇다면 우리는 알겠다. ‘사랑은 상대를 용납함으로 오래참는 것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평안으로 하나가 되는 것..평안의 열매는 나의 심령 안에 맺히는 열매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평안의
열매가 내 심령 가운데 있어야 한다. 그
어떤 환경과 상관 없이 내 심령 가운데서 끊임 없이 나타나는 것이 평안이다. (성령의 열매, 즉 성령이 내주하시면 이루어 지는 것). 성도의 교제를 이렇게 하라는
것.. 겸손과 온유로, 오래참음으로 서로 용납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평안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2)교회의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 성도의 교제가 필요한 것..여러분
교회는 마치 우리의 몸과 같다. 교회는 우리의 몸과 같이 성도들이 모여 교회의 각각의 기능을 충실히
다하므로 온전하고 완전한 교회라는 몸이 되는 것. 즉
온전한 교회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성도의 교제가 있어야 한다.
본문16절b,,(말씀을 보라)그래서
엡4:7에서 말씀대로..그렇다
주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감당해야 할 분량대로 은혜를 주신 것.. 교회에서 우리 각자가 각각의 기능을
발휘하고 채울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다.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감당하려 할 때 그에 따른 그 만큼의
분량의 은혜를 주신다고 해도 무방하다. 3)또한 각각의 성도들 역시 자신의 신앙의 부족을 성도의 교제를
통해 발견하게 되고,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 것을 채우고 보충 할 수 있기 때문에 성도의 교제가 필요한
것이다. 본문16절a.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서로가
하나가 되면 어떤 유익이?? 엡4:14(말씀을 보라)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은 우리가 완전하지 않다는 말과 같다. 그리고 우리가 부족하다는 말과도 같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속임수에, 쉽게 속아넘어가고 세상의 달콤한 유혹에 자기
자신을 던져버리고 만다.또한 세상의 변화무쌍한 유혹에 자기 자신을 쉽게 내주여 요동치게 한다.이럴 때 성도의 교제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고, 서로를 위해 채워주고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든든하게 세워주는 것..교회의 성도의 교제는 교회를 세우는 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성도의 교제가 없으면 교회가 완전할 수 없고, 성도 역시 온전히 서있을 수 없다. 성도의 교제는 성도간의 친목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성도의 교제는 머리되신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데 각각이 지체로써 더 완전함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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