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09월 26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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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집사 작성일21-10-19 18: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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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3장1절-12절   말! 말! 말!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신앙인 역시 그 사람의 말을 통해 신앙의 깊이와 신앙생활의 기간도 알 수 있다. 말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는 도구라는 것이다. 말은 마음과 생각의 최종 열매, 표현 도구이다. 오늘 야고보서의 말에 대한 교훈의 마지막 시간이다. 여러분 죄에는 치뤄야 할 삯이 있다. 사탄은 인간이 죄를 짓게 하기 위해 유혹과 미혹을 하고 또 죄를 짓게 하기 위한 괴계를 세운다. 인간이 죄를 짓게 되면 사탄은 끊임 없이 참소와 정죄를 통해 평강과 자유를 빼앗아 가게 된다. 인간이 죄를 짓게 되자 점점 더 하나님과 멀어지고.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한다. 그런데 거의 모든 죄는 ‘혀를 사용한 말을 통해 짓게 된다.’ 죄악 된 마음은 ‘말’을 통해 표현되고 ‘말’은 죄악 된 행동을 유발 시키기 때문이다. 2절의 말씀을 보면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온전한 사람이라” 2절 말씀에서 쓴 ‘온전함’의 원어의 뜻은 ‘마무리 된, 완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 더 이상 아무 것도 없는’이란 뜻이다. 완전함의 의미는 ‘더 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뺄 것이 없는 상태’   모든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버릴 것이 없기에 흠잡을 것이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함, 완전함이란? 조건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상태를 말씀하는 것…  7절-8절 읽자.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들을 위탁하시고 관리하게 하셨다.  7절에 짐승, 새와 벌레, 바다의 생물은 다 길들일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8절의 말씀을 보면,, 사람의 능력으로 길들여 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람의 혀이다.’ 이 말은 무엇을 말하는가?? 바로 길들일 수 있는 존재가 따로 있다는 의미이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라 고백하는가?? 바로 ‘나의 주인’이라고 고백하지 않는가?? 우리 정확하게 기억하자,,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시다. 그렇다면 ‘혀’를 주인에게 맡겨야 한다. 여러분 우리는 ‘선행’을 도덕적, 윤리적인 면에서 올바른 말과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봐도 도적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올바르다고 인정 받는 행위를 선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선행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르는 것이 ‘선행’이다. -> 왜냐하면 ‘하나님 만이 선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생각에 동의하고 따르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선행이다. 아멘!! 주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선행이다. 왜냐하면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선행이다. 주님이 선행을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주님을 다시 살리신 것.. 주님의 선행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에 유익하다,, 왜냐하면 주님의 선행을 보고 우리 역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 주님이 우리 혀를 길들이시게 하자. 주님의 뜻을 따르자,,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은 우리의 혀를 길들이게 한다. 순종하는 선한 마음에서 악을 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3절 읽자. 우리가 말의 죄를 짓지 않으려면 우리 입에 재갈을 물려야 한다. 우리 역 발상을 해보자. 마음의 의지가 ‘혀’를 요동시켜 말의 죄를 짓게 한다. 아까도 말했지만 마음의 최종 표현이 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를 제어해서 선한 말만을 하게 된다면 ‘우리의 마음’ 역시 선한 의지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혀를 제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될까?? 즉 혀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될까??  9절-12절 읽자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람을 저주하고, 단 물을 내고 쓴 물을 내고. 짠 물이 단 물을 낼 수 없다. 10b에 “내 형제들아 이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즉 이치에 맞지 않다는 말이다.(‘콩심은대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이 것이 이치이다.)  여러분 재갈을 물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이웃을 축복하라..우리의 말에 찬양과 이웃을 위한 축복 만을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다. 말은 죄를 짓게 하는 최종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심판은 우리의 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무방하다.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혀를 길들일 수 있도록 맡기자. 그리고 우리의 말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웃을 축복하는 말로 채우려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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