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3장5절-12절   가장 값진 것, 그러나 가장 위험한 것..

믿음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신하는 것이라고 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시키기 위해 확신하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으로 생명이 되었다. 세상의 다른 모든 피조물과는 전혀 다른 방법과 방식으로 인간은 생명이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영이 없어도 ‘살아 있다’고는 말할 수는 있으나 ‘생명이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면서 다른 생명체와 전혀 다른 또 하나를 주셨는데 인간에게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

즉 말을 주셨다는 것이다. 피타고라스는 ‘혀는 칼보다 더 깊이 자른다’ ‘왜냐하면 혀는 인간의 영혼까지 자르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여러분 ‘인간’이 가지고 있는 ‘혀’는 인간의 의지를 가장 먼저 외부로 나타내는 도구라는 것을 생각해봤는가??

인간의 자유의지로 결정한 결과의 일차적 표현 방법이 ‘혀’ 즉 ‘말’이라는 것이다.하와의 경우 어떠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나님에 대해 불순중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하와는 뱀의 유혹을 위한 말에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창3:2-3)는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불순종의 마음을 말로 가장 먼저

표현하게 된다. 여러분 자신의 혀의 능력과 위력의 결과를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신중하게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6절의 말씀을 보면,,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우리가 미처 생각 못했던 ‘혀’의 위력이 대단하다. ‘혀’를 신중하게 다스리지 않는 사람의 삶은 죄악 된 삶으로

이어질 것이고, 결국 지옥의 불로 연결된다는 말씀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써,

또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덕을 쌓아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 우리는 ‘그 덕’을 ‘하나님의 영광’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삶에서 나타나는 행위의 일차적인 표현 방법인 ‘혀의 사용’ 즉 ‘말’을 통해서도 덕을 쌓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특별하게 주신 ‘은사인 말’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물론이고 모든 피조물보다 더 특별한 인간으로써 자신에게도

영광을 나타내야 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은사’인 말을 ‘죄’를 짓는데 사용하게 된다면 씻을 수 없는

죄가 되는 것이다.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죄 역시 ‘말’로 짓는 죄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기록되어있다.

반대로 사단 역시 사람들을 미혹하고 저주하는데 사단의 사역자들의 말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1 ‘혀’를 사용한 말을 통해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어야 한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그 시작은 말이다. 행동은 말을 통해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말을 통해

우리의 이웃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웃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도하는 것…

내 이웃도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우리의 혀를 사용해서 하나님께 말한다면 이 웃을 위해 최고로 값지고

현실적인 것 아닌가??(여담 : 기도의 빛) 

2. ‘혀’는 ‘말’은 좋은 열매를 맺는 최후의 수단이다.

여러분 ‘혀’는 마음의 상태가 어떠한지,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우리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면

우리의 혀 역시 통제할 수 있다는 말이다. 주님의 말씀을 보면 마12:34”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헛되고 죄악 된 말은 자신의 마음의 허영과 부패를 나타내는 증거이다.

그래서 주님은 마12;27”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3. 가장 중요한 것.. ‘혀’는 ‘말’은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혀는 우리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주신 찬양의 도구이다. 우리를 혀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미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인정하고 선포해야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십자가, 우리의 구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위함이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우리의 ‘혀’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다.

엡1:6”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