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08월 22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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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집사 작성일21-08-28 22:22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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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스11장1절-12절  ‘믿음, 내 안에 있는 실체’

 

성경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구원에 대한 약속의 말씀만이 기록되어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한 삶의 지침이 기록된 책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한 도덕적, 윤리적 삶의 지침은 성경에 기록되어있지 않다.

그렇다면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과

그리스도께서 몸소 보여주신 삶을 표본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인도하시는 대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살아가는 것이다.

가끔 이렇게 말하는 성도들을 볼 때가 있다. ‘하나님이 내 기도는 응답하지 않으셔!’

왜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 처럼 생각되는 것일까??

1)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2)하나님은 세미한 소리로 응답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응답을 듣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집중해서 세미한 소리에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 순종의 반대되는 말이 무엇인 줄 아는가?? 바로 ‘분주함’이다.

온갖 세상 생각들로 분주한 영적 상태가 되는 것, 그래서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가 바로 순종의 반대되는 불순종의 원인이다.

11: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신앙)에 대한 정의이다.

즉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기대와 확신이라는 것이다.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확신한다는 말인가?

간단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말한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고전2:14a”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믿음은 성령 하나님이 선택한 자에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지 않으면 세상의 사람들,

즉 육에 속한 사람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고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은혜’라고 번역된 부분의 히브리어 원문은 ‘은혜’보다는 ‘호의’의 의미가 더 가깝다고 한다.

인간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열심이 하나님의 호의이다.

죄에 빠져있는 인간을 용서하시고 받아주신 것이 하나님의 호의때문이다. 그리고 상처로

얼룩진 인간의 영혼을 감싸 안아주시는 것 역시 하나님의 호의이다. 또한 성령을 보내셔서

‘믿음’을 주신 것도 하나님의 호의이다.

이 말씀을 준비하다가 어느 영화의 대사가 생각났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기가막히게 옳은 말 같다. *믿음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통해

죄의 용서와 죄인의 용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호의, 즉 은혜라고 말하는 것이다.

1절의 말씀으로 돌아가면..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은 구원과 보호에 대한 약속도 있지만

처벌에 대한 경고의 약속도 함께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믿음이란 심판에 대한 약속과 구원과 보호에 대한 약속을 확신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전적인 기대와 확신을 하나님께 고백하게 되면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그 믿음의 소유자에게 ‘의롭다’인정하시는 것이다.

‘의’를 통해 믿음을 다시 생각해보자.(중요한 것) 롬1:17”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을 통해,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의’가 있다고 인정해주시는 것..

롬3:22”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에 기대와 확신을 갖는 것이

믿음이고 이 믿음이 ‘의’라는 것..11:3절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생각해보자.

이 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보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확신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확신은 ‘성령의 사역’ 인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심판과 구원과 보호를 확신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확신은 우리가 눈으로 보고 납득되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과

조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신의 믿음’을 위해 기도한다면 ‘성령의 도우심’을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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