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03월 7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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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정 작성일21-03-19 10: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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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18절-25절 ‘뱁새의 찢어진 가랑이’
여러분
아스팔트를 뚫고 올라오는 연약한 새싹을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손으로 꺾으면 쉽게 꺾어지는 새싹이 그
연약한 잎으로 아스팔트는 무수고 올라온 것을 보았을 것.. 주변까지 들어올리고 솟은 싹을 본일이 있을
것. ->우리는 거기서 생명의 힘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은
생명이시다. 생명은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약한 잎으로 아스팔트를 무수고, 뚫고 올라오는 생명의 힘이야 말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풀 한 포기에도 나타나 있는 것.. 오히려 홍수가 나고,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가 무너지는 것 이상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바울은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자랑하지 않는다. 오로지 복음을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에만 의지하여 말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자신 역시 설득 당하거나 이해되어서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깨우쳤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롬1:16”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와 사람의
지혜를 말하고 있다. 고린도는 여유있는 물질 만큼이나. 문화와
교육 수준 역시 높았다고 불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고린도에 전해진 복음 역시 세상의 지혜라고 오해하게
된 것이다. ->고린도에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서로가 자신이 알고 있는 지혜로 복음을 자랑하기
시작됐고 또 자신들의 지혜로 복음을 평가하려 했다. 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 십자가의 도를 사람의 지혜로 이해하고 해석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미련하게 보고 평가한다고 말한다. 왜 일까?? 바로
사람의 지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지혜는? 1)사람의 지혜는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것들을 이해하는 것을 지혜라고 생각한다. ->즉 자연을 잘 관찰해서 세상의 이치를 터득하고 자연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추측하고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2)또 한가지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적절한 품행을 아는 것을 지혜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지혜는 자신들의 삶에서 나타날 수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답을
찾기 위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어떤 결론을 내리는가를 지혜라고 한다. –>그렇다 보니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들이 아는 범위 내에서 추측하고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결론 지을 수 밖에 없는 것..(세상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등) 즉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18절 “십자가의 도(말씀)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21절에 바울이 내린 결론으로
말하면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를 알지 못할 뿐더러 안다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지혜를 알기 전에 사람의 지혜를 가진 자들이 알아야 하는 것은 *구원은 인간이 원한다고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구원의 길을 만들어 주셔야 한다는 것.자
하나님의 지혜를 알아보자. 하나님이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예비하신 십자가에 하나님의 아들을 못박는다는 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다. 생각해보자..십자가는 실패와 패배와 무능력의 상징이 십자가이다. ->죄인을
사형하는데 가장 잔인한 방법이 십자가에 처형하는 것이다. ->또한 신명기(21:23 ‘나무에 달려 죽는 것은 하나님께 저주받은
죽음이다’)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 받고 저주 받은 죽음이 십자가의 처형이다. ->그런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이 어떻게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는 말인가?? 최소한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신다면 세상의 이치와 자연의 방법으로 봐서 납득 할 만한 모습이어야 하지 않은가??그래서 22절에 바울이 말하다.”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그러나 그들은 즉 사람의 지혜자들은 알지 못한다. ->실패와
패배와 무능력의 상징인 십자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인생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모습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또한 가장 비참하고 잔인한 십자가의 처형 방법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죄인의 상태로 죽는 사람들이
당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하나님께 버림 받고 저주 받은 십자가의 죽음이
사람의 지혜만을 고집한 사람들이 마지막 날에 주님께 버림 받고 저주 받는 모습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런 십자가를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책임지게 하셨다. ->그
사실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죄가 용서되는 의인의 신분을 가질 수 있게 하셨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가 하나님의 지혜인 것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받아야 하는 실패와 배패와 무능력과 같은 삶의 고통을 믿는 자를 대신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게하시는 것..->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죄 값을 지불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로 저주를 받아야 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신 해서 지셨다는 것이다. ->사람의
지혜만을 아는 사람들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23절b”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다.” *구원을 받아 십자가의 도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18절)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인 그리스도를 아는 것 역시 하나님의 능력이다.(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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