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01월 17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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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정 작성일21-01-28 07:3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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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8:9-11
‘나는
알기 위해 믿습니다.’
인간은
보편적으로 자기 자신이 이해하고, 자기 자신이 납득 할 수 있는 것 만을 믿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신앙적으로 볼 때 알고 싶은 것만을 알고, 듣고 싶은 것만을 듣고
믿을 때는 자칫 정직한 믿음이라기 보다는 ‘신념’에 가까운
믿음 일 수 있다. 사도신경은 우리에게 고백하게 한다. ‘몸이
부활’을 고백하게 한다.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이 삼일 만에
몸으로 다시 부활하신 것 처럼 모든 사람들이 몸으로 부활한다는 의미이다. 첫 째 : 몸의 부활을 신앙으로 고백하는 자들은 죽은 이들에 대한 슬픔을 헤어짐의 슬픔으로 약화 시킬 수 있다. ->신앙인들의 죽음은 절망의 끝이 아니다. ->다시 만나는
것이 약속되어 있는 잠시의 헤어짐의 슬픔이다. ->소중한 존재가 다시 부활 할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은 절망의 고통을 없이할 수 있는 것이다. 살전4:13”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둘 째 :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의 고백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따.
->죽음의 저편은 아무도 먼저 맛보기로라도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즉
죽음은 인간의 세계가 아니고,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렵고 떨릴 수 밖에 없는 곳이다.->그러나 신앙인에게 죽음은 더 나은 삶으로의 문턱이고, 자신이 신뢰하는 신과의 만남의 길이다.->평생을 꿈꿔왔던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최고의 순간인 것이다. ->또한 부활의 기쁨을 현실로 만드는 완전한 조건을 갖는
길인 것.. 살전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셋 째 : 몸의 부활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고백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삶에 열심일 수 있다.
->신앙인들의 삶은 흔히들 말하는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의 인생이 아니다. ->신앙인의 삶은 언제나 영원한 삶을 위해 준비하는 삶이고 주님과의 만남을 위해 예비하는 신부의 삶이다.고전15:19”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자이리라.” 넷 째 :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은 악으로부터 돌아서게 한다.->하나님의 자녀들도 부활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 역시 부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치 자신의
삶을 ‘보상’하듯이 ‘영원한
삶을 위한 부활’이 있다.->하나님을 모르고 자신만의
삶에 열중했던 사람은 심판을 위해 부활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그래서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언제나 악으로부터 돌이키는 삶을 사는 것…요5:29”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육신의 부활을 작정하신 영적
의미는 무엇일까??? 1)몸의 부활은 완전한 구속을 의미한다.하나님이
작정하신 ‘인간의 죄의 용서’는 추상적인 용서가 아니다. 가장 현실적인 용서,,인 것이다.
본문롬8:11b”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우리 죄의 용서를 위한 대속의 죽음이었다.그런데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은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대속의 죽음은 커녕 반역죄로 처형당한 한 청년의 죽음에 지나지 않는다. ->부활은 완전한 대속을 증명하는 것이고,, 부활은 완전한
속죄를 의미하는 것….11절a에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 9절 말씀에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즉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속에 거하시면 11절b”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주님의 부활이 완전한 대속을 증명하듯이 우리의
몸의 부활 역시 완전한 속죄를 이룬다는 의미. 2)몸의 부활은 현재의 삶에 대한 소중함과 소망을 갖게한다.->성경에 의하면 믿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는 몸의 부활을 맞이하게 된다.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몸으로 부활 한다는 것이다. ->이
것의 의미는 지금 우리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 지면 ->그래서 악이 완전히 사라지고,, 하나님의 선이 온 세상을 덮으면 이 곳이 곧 구원을 이룬 곳이 된다는 의미..->‘완벽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의미’ 3)몸의 부활은 하나님의 완전한 사역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다.->흙으로 지으시고 하나님의 생령을 불어넣으신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서 더 이상의 좋은 것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내가
완전하니 너도 완전하라’고 명하신다.->하나님은 육신을
가진 인간에게 육신을 가진 상태에서 완전하라고 명하신다. ->몸의 부활은 완전하신 하나님이, 완전하신 사역의 결과로 돌아가는 것.. 아니 창조의 모습으로 돌려
놓으시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은 몸의 부활로 완성을 이루셨다. ->우리가 몸의 부활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은.. ->예수님이 완성하신 대속의 부활을 인정하는 것이고 십자가의 죽음이 대속의 죽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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