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0장1절

‘구원받은 자의 책무’

하나님의 작정은 반드시 이루어진다.(의지, 말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을 주셨는데’(9:4) 

그들이 메시야를 거부하고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졌다면(9:3) 하나님의 말씀이 실패한(?) 것 아닌가?? 

만약에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패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하나님이 부르신 자를 영화롭게 

하시겠다는 약속 또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고 그 약속을 바라는 신앙인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 것에 대한 답이 바로 롬9장-11장의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9:6a) 그 이유는 9:6b에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하나님이 모든 이스라엘이 개별적으로 다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선포하신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전부가 아닌 한 사람을 택하셨다. ‘선택이라는 목적’의 의도는 분명하다..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부르심 때문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알게 하기 위해서다.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작정이 얼마나 자유한 것인가? 또한 하나님의 언약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다는 것) 

이 것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달려있는 것이다. 

구원의 근거는 인간의 자기 결정적 의지가 아니라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온전히 근거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강력하게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는 교리를 강하게 주장하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오류가 있다. 

1.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마음 아파하지 않을 수 있다.

(어차피 하나님의 의지가 아닌가) 이 오류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은 이렇다. 

9:2”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바울은 9:3에 분명히 자신의 마음을 말한다. 바울의 마음은 ‘참 말이고 거짓이 아니다.’(1a) 

그리고 이 마음을 성령이 증인이신 것이다.(1b) 성령의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것… 

2.구원받지 못하는 자들의 회심에 대해 간절해 지지 않을 수 있다. 

바울은 구원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자들을 보며 고통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구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 

1)우리가 죽어가는 이들의 구원을 간절히 소망해야 하는 이유. 

신29:29 우리 가족과 이웃 중에 누가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인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역..(하나님께 속한 일이다.) (하나님이 하실 일, 그렇다면 나는?) 

비밀한 일은 하나님께 속했고 드러난 것을 우리에게 속해 있는 것이다. 

드러난 것은 우리에게 속한 일이다. 이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2)하나님이 그들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죽어가는 자들을 위해 그들의 회심을 간절히 바래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도 믿지 않는 자의 죽음과 죽음 그 자체를 기뻐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겔18:23, 32)

3)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 

죽어가는 그들도 이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한 인간이 그리스도 없이 죽을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된 가능성 하나가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다. 

4)우리의 구원도 자격 없이 받은 선물이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 역시 구원의 자격 없이 받은 귀한 선물의 당사자들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희생 덕에 죽음으로부터 끌려 나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죽어가는 사람들이 처한 곤경을 잊어서는 안된다. 

2.그리스도의 능력을 생각하라. 

3.확신하고 돌이키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생각하라.

4.자신의 간절함을 통해 한 영혼의 회심을 기뻐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5.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라. 

6.내가 진심으로 이웃과 형제의 구원을 갈망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져라… 

7.죽어가는 자들을 향한 사랑을 더해 주시도록 기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