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20장12절-15절

‘심은대로 거두리라!’

심판은 모든 세상의 끝인가? 

심판이 곧 사망이고 죽음인가? 

심판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을 때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에 끝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감기에 걸리면 감기 증상이 나타나듯이 하나님으로부터 공급이 끊어지자 생겨난 결핍으로 인해 사망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사망의 의미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것도 기대할 수 없는 상태가 진정한 의미의 사망인 것. 

그렇다면 지금의 인간들은 어떤 상태인가?? 

사망의 증상 속에 있는 사망의 병을 앓고 있는 것.. 

왜냐하면 아직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구체적인 예으로는 ->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시고 그들이 지상에서 살아갈 삶을 저주하심으로써 그들을 심판하셨다.(창3) ->

하나님은 홍수로 인류를 멸하심으로 노아 시대의 타락한 세상을 심판하셨다.(창6-8) ->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화산을 이용해 심판하셨다.(창6-8) ->

하나님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을 반역한 이스라엘을 레위인을 통해 심판하셨다.(출32:26-35) ->

하나님은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을 드리자 그들을 심판하셨다.(레10:1-3) ->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하셔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셨다.(왕하17, 22:15-17, 23:26-27) ->

신약에서는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행5:1-10)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시고”(벤전4:5) 

심판은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온 세상을 지으신 주권자이시자, 심판자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소유하시고 우리를 하나님 마음대로 처리할 권리를, 권한을 가지고 계시다. 

2)심판자 하나님의 의미는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운 분이시라고 고백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의를 사랑하시고 불의를 미워하신다. 

3)심판자 하나님은 진실을 분별하시는 분… 

명철하신 분, 재판을 위해서는 진술자의 거짓을 알고 있어야 한다. 

진술을 얼버무리는 것을 간파할 수 있어야 한다. 사건의 진상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분별할 수 있어야한다. 

4)하나님은 판결을 실행하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판결 뿐만 아니라. 판결에 따른 처벌도 하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계신 분이시다.(실행)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이 가지고 있어야 할 성품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정의이다. 정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응보’이다. 

콩 심은데 콩이 나야하면 팥 심은대 팥이 나야 한다. 

뿌린대로 거두어야 한다는 것. 

본문12절 “큰자나 작은자나” :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자나 그렇지 못한자나…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 무슨 책인가?? 인간의 삶을 통해 행한 모든 것.. 

즉 인간의 인생이 기록된 것. 그래서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심판하시는 하나님… 정의로우신 하나님.. 결국 인간의 행위를 바탕으로, 기준으로, 근거로 각 사람에게 그 책임을 물어 심판하시는 것이다. 

13절, 14절, 15절 모두 같은 내용이다.

즉 ‘응보’이다. 응보는 비그리스도인이나 그리스도인 모구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 것이다. 

고후5:10 그러므로 응보는 정의로우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다. 

응보는 이생에 받지 않으면 내세에서 받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의를 바로 세우시는 심판 때에는 그와 같은 모든 잘못 된 것들이 바로 잡히게 되는 것… 

이 것이 바로 ‘응보’인 것이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란?? :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말하는 것이다. 

(도덕적, 윤리적) 하나님의 선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의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심판하시지 않는다면 불완전한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들의 삶에 온전히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하나님이 우리들의 삶에 간섭하시고 개입하신다는 의미이다.

관심도 간섭도 아니하시고, 개입도 없는데 심판하신다면 어불성설이다. 

누가 심판하는 가? 바로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심판하시는 것. 

요5:22”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그래서 주님의 십자가는, 십자가를 직접지신 그리스도의 심판의 명분인 것이다. 

언제의 행위인가?? 바로 삶의 여정 전체를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행위는 그 마음 속의 것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음의 것이 말, 그리고 행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12:36-37) 말이 사람의 내면적인 모든 것을 표현하고 증명하듯이 행위 역시 내면의 모든 것을 표현하고 증명하는 것…

‘응보’ 그렇다면 마음에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라.. 

왜냐하면 마음에 있는 것이 말로,, 행위로 나오기 때문이다. 

마음에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가져야 말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이고 그 행위 역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있을 수 있는 가장 선한 것이 바로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