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장13절

‘진정 하나님의 인도를 바라는가? 2’

인도함을 받는다는 것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신뢰하지 않는다면 절대 자신이 가야 할 길의 선택을 전적으로 맡길 수 없다.(시각장애인의 마라톤)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 길을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면 의지하는 것이다. 

인도함을 받는 것에 있어서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결정’이라는 것이다.

성경이 말씀하는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피조물이다. 

여기서 문제가 있다. 

1)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무엇인지… 안다고 해도 과연 이 계획이, 뜻이 내 생각인지 아니면 악한 것들이 주는 생각인지…

2)그리고 계획과 뜻을 안다고 해도,, 과연 구체적인 행동 지침은 무엇인지(그래야 순종하며 따라갈 것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의 방법을 알아야 한다. 

1.말씀(언어)을 통한 명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 언어를 통해 찬양하고,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언어로 표현한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말씀하신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이다. 

그리고 순종하는 것이다. 

예수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는 비유를 하셨다.(마7:24-27) 

2.성경의 말씀을 통해 인도함을 받는다. 66권의 성경을 통해 인도함을 받는 것이다. 

성경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목적,,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말씀하고 있다... 

창조주 하나님이 왜 구원자이신지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다... 

인간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 그리고 구원의 방법..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아담과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같은 인물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어떤 역할,, 어떤 위치에 계셨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의 삶에 어떤 열매를 맺게 하셨는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기록은 과거지만 말씀은 현재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지금 현재 우리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인 것) 

중요한 것은 성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에는 3가지의 의미가 있다. 

1)성경이 가르치는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권위가 있는 진리의 말씀이다. 

2)성경이 완성되기까지 하나님이 모든 과정을 섭리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성경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받는다. 

성경을 주신 목적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하나님의 뜻과 길을 이해하게 한다. 

그 지식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올바로 예배하고, 성도간 사랑의 교제를 나누게 하기 위함이다. 

3)성령이 죄로 어두워진 인간의 마음에 빛을 비추시면 성경이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이신 것을 알게 된다. 

즉 성령의 조명을 받은 사람은 성경의 신성한 권위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 할 수 없다. 

딤후3: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 유익하니” 

그런데 다양한 우리의 삶 가운데는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는 지식을 도저히 적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성경이 제사하고 있는 규범을 따르는 것이 지혜이다. 

성경의 하나님의 명령은 인간의 삶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이루어지는 행동과 태도의 범위와 한계를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3.처음에 말했듯이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의 의지가 부합되었을 때 인도함을 받을 수 있는 것..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 

바로 온 인류의 구원에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의 의지가 부합된다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하는 것이다.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우리의 삶의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