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6월 12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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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21 09:5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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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4장9절-15절
‘믿음을 무엇으로 증명할 것인가?’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한다.
1)세상을 상속 받을 것인가?
2)진노를 상속 받을 것인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누구인가?
바로 할례를 받기 이전에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해서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을 받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들) 11절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브라함의 믿음 :창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아브라함의 할례 :창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할례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증표인 것이다.
율법이 있은 후에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율법은 하나님이 진노를 일으키시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 이 진노를 피하는 방법은 율법을 어기지 않는 것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의’로 되어지는 것.
율법의 기능은 오로지 죄가 죄 됨을 알게 하는 것에 불과하다.(율법으로는 의가 없다.)
15절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세상을 상속 받느냐(13절) 믿음이 아닌 율법아래 있음으로 진노를 상속받느냐(15절)
그럼 본문에서 말씀하는 “세상”은 무엇인가.
이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들을 말한다. 물질적인 모든 것들을 말한다.
그럼 오늘 말씀에서 이 물질적인 모든 것을 상속으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은?
(그저 단순하게 하나님을 잘 믿으면 복을 받는다는 말을 하지 말고 성경적 논리로 생각해보자.)
->마찬가지로 세상을 상속하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의 의”를 통해서 온다.
9절(“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1절(“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
13절(“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기 전에 오로지 믿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인정을 받아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그 와 같은 믿음을 가짐으로 의롭다 인정되는 의(11b) 이 “의”는 우리의 ‘행위에 의한 의’를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사람의 삶은 어떻게 이해 해야 하는가?
(“의롭다”여김을 받은 후의 삶에 대한 의문, 이 삶을 통해 세상의 모든 복을 받게 되는 것,, 영적인 영생의 복을 포함해서)
창22장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대목을 예로 보자.
아브라함이 보여준 순종의 모습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아브라함에게 다시 언약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순종 때문에 약속을 유업으로 받을 것을 말씀하신다.
창22:16-18.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행위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유업이 임하는 조건인가?
‘믿음에 의한 의’에 의해 유업이 있는 것이 아니라.
‘행위’에 의한 유업이라는 것인가.
그렇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에게 세상을 상속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지가 ‘아브라함의 믿음에 의한 의’에도 기반을 두지만
하나님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진정성은 아브라함의 행위로 증명되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보여 드린 순종의 행위는 이삭을 통한 세상의 상속자를 세우시겠다
(창21:12b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아브라함의 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 받았지만이 믿음의 진정성은 이삭을 제물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증명하게 되는 것이다.
창22장과 같이 아브라함의 믿음의 진정성은 반드시 순종의 행동으로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진실하여 죽은 믿음이 아니며
(약2:17”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믿음 다시 말하면 귀신도 갖고 있는 믿음이 아니며
(약2:19”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행함 없는 믿음도 아니다. (약2:20”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그러므로 믿음에서 나오는 순종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의 결과인 것이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믿음의 진정성을 순종의 모습으로 증명했듯이 우리 역시 같은 순종의 모습으로 믿음의 진정성을 증명해야 되는 것이다.
이 열매가 있을 때 세상을 상속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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