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베드로후서 1장16절-21절   제목 : 이것이 기준이다.

베드로 사도가 이와 같은 편지를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은 배경이 있다.

사도들과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재림을 상당히 빨리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던 것 같다.

다시 말하면 귀천 후 재림이 바로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마24:33-34)

그러나 그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예수님의 재림이 늦어지자 사도들과 제자들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동요가 일어난 것 같다.

동요에 따른 여러가지 현상들이 있었으나 그 중에서 오늘 본문에서 기록하는 것과 같은 현상도 있었다.

그것은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이(이적과 표적의 의미) 예수님을 믿게 하기 위한 신화(또는 만들어 지거나

덧붙여진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다라고 말하는 부류가 생겨났던 것이다. 그래서 본문에서도

16:”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그래서 자신의 목격담을 말한다. 18:”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목격담은 가장 큰 신빙성을

제공한다.)(마17, 막9, 눅9)  20:”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너무나 많은 정보와 지식…이 많은 하나님의 말씀 중에 어떤 것이 내가 받아야 할 말씀이고 어떤 것이

삼가야? 할 말씀인가. 어떤 말씀을 내가 기준으로 삼고 행동해야 하며 어떤 말씀을 진리로 알아야 하는가?     

1.덕으로 나를 세워주는가? ‘덕을 세우다’는 말은 ‘집을 짓는다’라는 뜻

고전14:26”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고후12:19”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성경에서의 나를 세움은 역설적이지만 ‘절제’를 통한 세움을 말한다. 고전9장에”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하나님 말씀으로 나를 절제 시키고

그 결과가 나를 세워주는 것을 말씀한다. 절제를 통해 자제력을 갖는다면 오히려 여러분의 영은 살아날 것이다.

영이 나를, 그리고 나의 육체를 주장하게 하라. ‘이 말씀과 해석이 나를 절제하게 하는가’              

2.내 죄를 덮어버리지는 않는가.(의심?? 나의 죄를 가릴려는 의도)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한다.’(요8:32)

이 말씀은 진리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유하다.   그러나 이 자유가 우리에게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   

여러분을 착각하게 하는 말을 주의하라. 여러분의 죄를 덮는 말을 주의하라. 말씀은 오히려 우리의 죄를 드러나게 할 뿐이다.

(행2:37”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우리의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엎드려 고백을 통해서만 없어지는 것이다.

3)내 삶에서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시게 하는 교훈인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를 위해 사는 삶을 말한다.

오로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하는 삶을 말한다.  내가 주인인가? 주님이 주인인가? 내가 결정하는가?

주님이 나의 일을 결정하게 하시는가?       

3.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일 인가.

요일2: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가장 도움이 되는 질문이 있다.

‘예수님이라면 이 일을 하셨을까.’ 예수님을 닮은 삶이란 스스로에게 질문하듯이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에

대한 질문이다. (마16:24)    예수님은 어떻게 사셨는가?  ‘예수님은 철저하게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사셨다.’ 나로 하여금 나를 의지하게 하는 말인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말인가?

여러분에게 하나님만을 믿게 하는 말을 선택하라.    

4.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말인가?

고전10:31”그런즉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말인가.  목사나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말인가.  하나님을 자랑하는가?아니면 자신을 자랑하는가?    

벧후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