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19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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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07 14: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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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장16절-17절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
복음은 이중성이 있다.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전할 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격분하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때에는 부끄러운 일이 일어 날 수 있다.
복음은 세상에서 절대 순조롭게, 그리고 환영을 받으면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러나 복음은 믿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그 어떤 두려움과 수치심으로부터도 자유하게 한다.
왜냐하면 복음에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부끄러움을 어떻게 극복하셨는가??
히12:2”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부끄러움의 수치심이 자기자신을 괴롭히지 못하게 했다.
안 느끼는 것이 아니다.
그런 감정에 싸여 자신을 괴롭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끄러움에 굴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개의치 않으셨다”고 고백한다.
그것은 부끄러움을 극복한 뒤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자기 자신이 부끄러운 일을 당하더라고 자신은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게 많은 고난과 고통을 당하면 수치스러워해야 당연한 것 같은데 정작 자신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복음에는 구원을 얻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가져다 줄 복음의 승리와 기쁨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복음만이 하나님의 심판의 날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심판의 수치심을 오히려 복음만이 극복할 수 있다는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 ‘복음의 능력을 통해 임하는 구원이란 과연 무엇인가??’
벧전1:23-25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
그리고 그 말씀이 바로 복음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을 이르는데 바울이 생각하는 구원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가 알다시피 ‘신앙을 가진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
‘내게 종교가 생겼다’라고 말하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종교적 행위가 있다.
바로 회심이다. (중생 : 거듭남, 성화) 바울이 말하는 구원은 회심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회심 = 구원이 아니라는 말 복음에는 단지 회심하는 능력이 있다는 말이 아니다.
회심하는 자는, 구원하는 복음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복음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복음에는 다른 종교들 처럼 회심을 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복음에는 인간을 구원하고 하나님과 함께하고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진리이기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바울이 말하는 구원은 언제나 내일을 바라본다. 살후2:13
회심을 통해 성화의 길로 나아가지만 구원은 ‘성화를 통해’ 이후에 오는 미래의 일이다.
다시 말하면 구원은 성도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는 미래의 승리이다.(이미와 아직,, 확정) 고후7:10
최종적인 완전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벧전1:5
구원은 최종적인 하나님의 역사이다.
롬5:9, 16절”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믿음을 지켜야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구원의 조건은 지속적으로 믿음을 지켜야 하는 것.
여기서 바울의 말을 주의해서 들어야 한다.
복음의 능력이 믿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은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는 능력이라는 것’ 즉 복음이란 회심하여 믿음에 이르게 하는 능력이 아니라.
믿음의 삶을 통해 장래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이라는 것…
믿는다는 것은 회심을 통한 믿음의 첫 행위, 믿음의 시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믿음의 행위를 말하는 것..즉 계속해서 믿는 사람을 말하는 것..
계속되지 않는 믿음은 헛 믿음이다.(약2:17에서는 ‘죽은 믿음’)
우리가 복음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어떤 난관도 이겨낼 수 있으며 약속된 구원을 이루게 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래서 바울은 15절에 이미 믿음이 있는 로마의 성도들에게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한다.
로마의 성도들에게 신령한 선물을 주려고 하는데 그 선물이 바로 이 것이다.
성도가 단번의 회심으로 구원을 자신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에 인생을 걸고 믿음을 지켰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로 확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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