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5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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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13 10:5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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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장8절-15절
‘믿음의 바로미터’
바울은 8절에서 로마의 성도들의 믿음에 대해 평가를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바울의 사역의 목적이(소극적인 목적) 로마의 신자들이 제대로 된
올바른 믿음을 가지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었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바울은 또한 5절에서 자신이 선택을 받은 이유(목적)은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믿음의 열매가 바로 순종. 바울의 사역의 목적이듯이
‘모든 이방인들에게 믿음을 전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
믿음은 추상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믿음은 실질적인 것이다. 그리고 실질적인 믿음의 증거가 순종이다.
바울의 부르심이 갖고 있는 궁극적인 목적이 믿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즉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벧전4:11b 궁국적인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어야 한다.
14-15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에게 빚 졌다고 말한다.
로마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바울이 어떻게 로마의 성도들에게 빚 졌다는 말인가??
답은 15절에 나와있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 바울이 생각하는 로마 성도들에 대한 빚다.
4절에서 바울은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빚 졌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빛을 졌다고 말한다.
마에는 가 본 적도 없고 특히 헬라인, 야만인들이 바울에게 무엇을 빌려준 적이 없다.
리에게 은혜가 임할 때 우리가 하나님께 지불해야 할 빛을 탕감 받은 것…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빚졌다고 해서 갚아야 할 것이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하나님께 진 빚을 우리 처럼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갚아야 한다는 숙제는 남아있는 것이다.
14절에 바울은 말한다.
”나는 구원의 은혜와 사도직의 은혜를 받았다.” 즉 빚졌다는 말이다.
그리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헬라인과 야만인들에게 빚진 자가 되었다.”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내가 헬라인과 야만인에게 빚진 것은 은혜의 복음이다.
이 것이 나의 빚이다. 은혜의 빚도 마찬가지다.
바울이 14절에서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빚진 자라고 강조하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다는 것을 알고,
또한 너무 가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고전15:10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인생에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실체들을 우리가 경험했다면 우리는 그 은혜를 다른 사람들도 꼭 같이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얼마나 은혜를 갚았을까??
이 시간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기 바란다.
그래서 기도하기 바란다. ->
주님이 내게 주신 생명의 값진 은혜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알게 해달라고. ->
내 마음을 겸손하게 해주셔서 내가 그리스도의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해달라고…->
이 모든 것이 값없이 주신 은혜라는 사실을 알게 해달라고,, ->
그리고 은혜의 빚을 거저 받았으니 거저 나눌 수 있는 빚 진자의 거룩한 부담감을 갖게 해 달라고…
15절의 말씀을 보자,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생각해보자.
이상하지 않은가??
이미 믿고 있는 로마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그러나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이 믿음을 갖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는 것이다.
바울이 원하는 것은 로마의 성도들이 믿음과 동시에 믿음의 열매인 순종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에서 다시 복음을 전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순도 높은 성도는, 진정한 성도는 복음을 듣고 믿어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은 믿음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에 대한 믿음이 순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은혜의 복음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우리의 삶 역시 계속해서 주어지는 은혜의 복음으로 지속되는 것이다.
우리가 은혜를 받았다면 우리의 삶을 통해 이방인들이
‘믿어 순종하게 하는 것이 사명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복음의 빚진자로써 복음의 은혜를 반드시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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