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8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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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16 12:3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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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장1절
‘바울이 알리고자 하는 것.’
바울은 기독교에서 첫 순교자가 생기는 현장에서 분위기를 만들던 사람이다.
선동을 했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다 알다시피 열심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교회를 핍박했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변화를 받은 것이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 위에서 주님을 만나서 변화를 받은 것이다.
그런 바울을 주님이 쓰시고자 했을 때 과연 바울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인가??
우리는 그 답을 1:1절에서 찾아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먼저 바울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았다.
내가 누구냐가 아니라 누구에게 속해 있는 존재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았다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얻기를 원한다.
세상의 모든 종교가 이 것을 추구하고 가르친다.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
세상의 종교가 인본주의라를 것이 이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서의 첫 부분에 우리에게 요구한다.
내가 누구이냐가 아니라.
내가 누구의 것인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만약 내가 누구의 것인가에 대해 알게 된다면 하나님과 내가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인정하게 되는 것…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고 정확하게 답한다.
이 답의 정확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는 2000여년 전에 십자가에 죽은 유대인 청년이 아니라.
부활하고 귀천해서 지금도 나를 위해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하고 있는 구세주라는 의미..->
그리고 그가 나를 구원했기 때문에 나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의미이다. ->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그리스도의 소유에 대한 고백을 하는 것이다.
고전7:23”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값을 치루고 사신 것이니 이제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
고전6:19b-20”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바울이 고백하는 “종”이라는 이 말은 살아계신 그리스도께서 바울 자신을 다스리신다는 의미가 있다.
로마서의 내용은 바울의 주인이자 다스리시는 분인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이다.
그래서 로마서는 로마에 보내는 편지가 아니라.
오늘 날 우리에게 보여주는 우리의 주인에 관한 책인 것이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택함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바울의 존재의 가치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한 것이 아니라.
바울 자신에게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에 관한 것이다.
(기독교의 정수이다. 기독교는 내가 한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사역과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르심’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불렀으면 그가 부른 이유가 있을 것.. 내가 간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그리고 부활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신 일에 대해 정확하게 보고 아는 것이라고 바울은 생각하는 것..
그래서 자신이 사도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 그리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전15:7-8”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로마서는 단순한 사람의 말이 아니다. 로마서는 바울을 통해 보이시고 행하신 그리스도를 증언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역에 자기 자신이 쓰임을 받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는 직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다.
바울 자신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갈1:15”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택함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목적에 관한 것이다. (바울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
하나님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일할 사람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마음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신 것이 아니다.
이미 만세 전에 그 모든 계획을 세워놓으신 것이다.(궁색함이 아니라 풍족하고 풍요로음)
바울이 그런 실수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자신의 삶에 하나님의 뜻과 반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목적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인간의 능력, 힘, 의지가 아무리 악과 결탁하고 그래서 사단의 도구가 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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