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23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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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17 10: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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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창세기41-7절 

제목 : 가인은 누구인가?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 말씀은 가장 강력한 선포이다

그리고 가장 간결하고 정확한 하나님에 대한 하나님의 메세지이다

첫째, 이 말씀에 거리낌이 있을 것 같으면 다음으로 나가지 말라는 정중하지만 단호한 거절의 말씀이다

둘째, 이 말씀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양보할 수 없는 진실이라는 것이다. 포스트모던니즘의 대표적인 정서는 상대주의적이라는 것이다

상대주의는 진리를 중립적으로 만든다

즉 진리가 객관적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개인의 욕망과 취향에 맞추어서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2+2= ‘당신이 원하는 대답이 뭐니까.’ 오늘 말씀은 성경에서 기록되는 최초의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사건은 남이 아닌 형제간의 다툼에서 시작되었다

문제는 발단은 가인과 아벨이 드린 제사 중 가인의 제사를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여기서 시작된 갈등은 형인 가인이, 아우인 아벨을 들에서 죽이는 사건으로 발전한다

그 원인에 대한 단서는 성경에서 단 한군데에서만 찾을 수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믿음 장으로 잘 알려진 히브리서11:4a이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먼저 오늘 말씀에서 나타나는 약간의 단서를 통해 하나의 이유를 찾을 수있다

그것은 가인은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지만”3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다”4 

가인은 첫 소산으로 하나님께 성별하여 드린 것이 아니다

단지 자신의 소산의 일부로 하나님께 드렸던 것이다. 반면에 

아벨은 자신의 양떼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즉 최상의 것을 하나님께 드린 것이다

첫째, 여기서 키워드는 5의 말씀이다.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가인의 분냄의 원인은 자기가 드린 것을 하나님이 받지 않았다는 극히 단순한 이유에서이다

이 같은 가인의 감정은 드린다는 것이 아니라 준다내려주고 베풀어 줬다의 감정에 가까웠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베풀었음에도 상대가 그것을 몰라주고 오히려 거절 할 때, 호의를 무시하는 상대의 태도에 대한, 나의 상한 자존심이 분냄의 감정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마땅한 것으로 알고 행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께 배려하는 관계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오늘날 우리의 교회 생활은?) 

결과 하나님은 가인과 아벨의 마음과 중심까지도 보셨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물과 함께 사람도 받으셨던 것이다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4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5 

둘째, 하나님의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믿음이란 내 기득권의 포기에서부터 시작한 다고 보아야 한다

기득권이란 무엇인가

선점하여 정당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과연 하나님 앞에 우리가 정당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는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다

지음 받은 자가 지어준 주인에게 자기의 권리를 주장한 다는 것은 엄청난 모순일 수 밖에 없다

모순이기 이전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하고 그 핏 값으로 살아난 우리가 

당신의 아들까지도 내어준 분 앞에서 나의 권리를 주장한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 나아가 상대의 권리 조차도 내가 갖겠다고 주장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가인의 죄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전혀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이다

신의 영역, 인간의 영역, 하나님의 것과 나의 것. 셋째, 거룩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거룩의 개념을 생각해 보자

정해져 있는 규범에 의해 하나님께 올리워 진 것

그리고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 것으로 선택 되어진 것이다

선하신 하나님은 악에 대해 무조건 반응하신다

그것도 즉각적으로 반응하신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듯이 하나님의 선과 악은 절대로 섞일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즉각적으로 반응할 뿐이다. 여기서 반응이란 거부하는 것을 말한다.(전지전능

요일 312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하나님이 그 제사를 받지 않았다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위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것에는 분명한 악의 요소가 있었다는 것이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은 아담과 하와의 죄를 반복한 것이 아니다

아벨의 살해는 인간의 죄가 더욱 견고하게 자리 잡고 인간은 더욱 하나님 앞에서 소외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가인의 죄의 결과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4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권자요,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전지전능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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