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9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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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25 14:1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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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골로새서3장12절-17절
제목 :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
요한일서1:8절의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는것, 진리가 우리 속 에 있지 아니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진리가 우리 안에 있으면 ‘스스로가 죄인인 을 깨달아 알게 되고, 스스로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죄는 모든 종교의 관심사이다.
죄를 지어 발생되는 죄에 대한 책임 즉 ‘죄책’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종교이다.
기독교는 그 죄에 대한 해결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과 증거를 복음이라고 말하고,진리라고 말한다.
기독교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다른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오로지 복음에 대한 믿음만을 요구한다.
구원은 ->죄의 형벌로부터 구원 즉 죄의 형벌인 사망으로부터의 구원이다.
->죄의 권세로부터의 구원 다시 말하면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
->죄의 존재로부터의 구원이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
죄로 인한 영원한 사망으로부터 구원,
현실에서도 적용되는 구원받은 자의 삶…그러므로 구원을 받은 사람은 자유한 것.
본문 12절a을 보면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라는 진술이 있다.
그리고 (13절-17절)의 말씀들은 12절의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들이 행할 구체적인 삶의 지침인 것 처럼 보인다.
선택은 하나님, 사랑도 하나님이 하시는데 거룩은 하나님이 아니라 선택 받은 자, 사랑 받은 자가 하는 것이다.
풀어서 해석해 보면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선택하신 자는 거룩한 자이다.
선택과 사랑은 주체가 하나님이고 거룩은 주체가 선택 받고, 사랑 받는 자가 하는 것이다.
거룩에 대하여 벧전1:16”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명령이다.
거룩은 하나님의 성품이다.
그리고 그 성품을 닮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의미를 보면 ‘거룩함’이라는 단어의 뜻은 하나님을 위해 ‘따로 떼어놓음, 구별, 성별, 하나님께 소유권이 이관 됨’의 뜻이있다.
(이 의미에서 본문의 하나님의 선택이란 이미 거룩을 말한다.)
‘거룩이라는’ 단어는 ‘헌신과 동화’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헌신은 :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삶. 동화 : 하나님 처럼 되기 위해 모방하고 순응하는 행위를 뜻한다.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가치의 기준으로 삼고.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실제로 이 생활을 세상과 함께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교회를 지을 것이 아니라.
수도원을 지어야 될 지 모른다. 그럼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인가?
그 대안을 우리는 본문의 12b-17절 말씀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다.
12b-17절의 말씀을 보면 생각나는 것이 없는가? 그렇다.
바로 성령의 열매가 그 것이다. 거룩한 삶은 성령의 이끄시고 성령이 주장하는 삶이다.
요14: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할렐루야! 성령의 인도에 이끌림 받고 순종하는 삶이 거룩의 삶이다.
하나님의 인도는 다시 말하면 성령의 인도 1)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은혜 이것은 언약에 근거한 돌봄이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을 선택하고 결단 할 수 있는 분별력을 그리스도인에게 주셔서 생명의 길을 걷게 하신다는
의미 여기에 대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신뢰가 필요하다.
2)하나님은 우리를 오직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자신의 성품이 훼손되거나 손상되는 일이 있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이 성품 때문에 그리스도인이라 칭할 수 있는 사람들을 방임하지 않으시는 것.
그래서 성령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을 인도하셔서 그리스도를 본받게 하신다.
3)하나님의 인도는 우리의 필요에 따라 필요할 때만 선택하는 ‘삶의 대안’이 아니다.
목적 의식을 갖고 목자이신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 하나님의 인도에 하나님의 백성이 갖추어야 할 가장 필요한 것은 순종의 마음다짐이다.
4)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인도하신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이름을 주셨다. ‘그리스도인’이라 이 이름은 가슴 벅찬 이름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성령의 이끌림 받는 자라는 의미이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
하나님은 믿고 섬기는 것. 어렵거나 복잡한 일이 아니다.
극히 단순한 일이다.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것이 그것이다.
이 단순한 삶이 거룩한 삶이다. 성령에 이끌림 받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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