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월 9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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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24 10: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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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9절
‘사랑의 완성은 미워하는 것이다’
9절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사랑에는 거짓이 없다.’ 즉 위선이 없다.
그렇다면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는 말씀은?? ‘선’과’악’ 세상에는 선한 것이 있고 악한 것이 있다.
그런데 이 선과 악이라는 것은 실재하는 존재이다.
실재한다는 것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각도를 달리해서 생각해보면 선과 악이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선과 악이 변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어느쪽을 선택하는지 우리가 변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객관적인 선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2절을 읽자…객관적인 선이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안계셨다면 선은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인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선은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다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힘을 가진 사람,, 선은 권력이 있는 사람의 편이 되는 것이다.
만물의 척도이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선과 악이 객관화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악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을 택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다 했다 할 수 있는가??
(바울은 분명 “선에 속하라”고 말한다.) 이 말은 속하기 위해 노력도 필요하다는 말과 같다.
악은 미워해야(질색하다, 구역질이 나다.와 같은 의미) 하는 대상이고 선은 받아들이는 대상이다.(속하라)
이 말은 선을 사랑하라는 의미이다. 우리가 위선을 말할 때도 같은 의미의 말을 했다.
의지적 선택으로 외형을 바꾸는 것은 위선이라고 했다.
9절의 말씀은 분명하다, 악은 미워해야 하는 것이고, 선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선을 사랑하는 것이다.
기독교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싸움은 그저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 싸움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싸움이다.
여러분 성경은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변화시키라고 요구한다.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는 말은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한 방향을 향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할 수 있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우리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그렇다 육에 있지않고 성령에 있으면 되는 것이다.
고전2:14a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육체에서 난 것은 육신의 일을 사랑하고 성령에서 난 것은 성령의 일을 사랑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격렬하게 악을 미워하고 선을 받아들이는 마음과 감정의 변화가 함께 하는 결단이다.
선은 선이다 즉 우리에게 유익하다. 악은 악이다. 즉 우리를 해롭게 한다.
하나님이 악하다고 하신 것은 사람들에게 악한(해로운) 것이 분명하고,
하나님이 선하다고 하신 것은 사람들에게 선한(유익한)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선한 것과 나뿐 것을 결정하시면 우리는 그것을 따르고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나님이 선하다고 말씀하신 것은 사람에게 유익하고, 하나님이 나쁘다고 말씀하신 것은 사람들에게 해롭기 때문이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궁국적이고 객관적인 선은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그리스도가 바로 우리의 선인 것이다. 그리스도보다 더 좋은 것은 우리에게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리는 악이 없는 세상이 있다면 거기에는 사랑만있고 미움은 없을 것이다.
미워할 것이 전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에는 미움이 포함되어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은 역설적으로 악을 미워해야 한다는 것이다.
악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
그러므로 악을 눈감아 주면서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가치를 드러내도록 지음받았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에게 좋은 것이다.(그들에게 유익한 것이기 때문에 선이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것이 그들을 사랑한다는 의미이다.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모든 진리와 모든 선,,,바로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는 모든 악을 이기신 승리하신 분이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리는 모든 것을 미워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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