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20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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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8 10:5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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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장7절-10절
‘궁금증 해소’
바울을 11:7b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자 먼저 생각해보자.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무엇을 얻었는가??하나님과의 화목을 얻었다. 믿음과 칭의와 구원을 얻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우둔하여 졌다.” 그렇다면 우둔하여 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 더 나아가서 그 근거는 무엇일까??
1)우둔해지는 것이란?? 8-10을 봐야 한다. 바울은 자신의 뜻을 구약의 세 곳을 인용해서 밝히고 있다.
11:8-10 읽자..육체적으로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겠지만 영적 진리에 대해서는 무지하고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또 다시 바울은 9절에서 시69:22-23을 인용한다. (9절)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의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이 말은 비단 음식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다른 모든 물질들(선물들)을 오용하는 것까지 포함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마음이 우둔해졌던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누려야 할 기쁨보다 이 같은 물질들을 누리는 기쁨이 더 커진 것이다.
10절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몸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등이 굽었다는 것은 무거운 짐을 지고 중노동을 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래서 우둔해지면서 갈팡질팡하는 인간의 모습을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것이 우둔해진다는 의미이다. 영적 무감각, 영적으로 눈 멀고 귀가 먼 것, 하나님이 주신 선한 선물을 하나님 대신 취하는 기쁨으로 바꿔치기 한 것,,
2)그렇다면 언제 우둔해졌다는 것인가?? 8절에 “오늘 날까지”이다.
이 말을 하는 당시 뿐만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일이다.
(계속해서) 신29:4”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모세는 바울보다 이미 1400여년 전에 이 말을 하였다. 그리고 바울의 때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이다.
우둔하게 되는 일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찰 때까지”계속 될 것이다.
3)마지막으로 우둔해지는 근거는 무엇일까??
7절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 졌느니라.”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은 더 나쁘기 때문에 누락된 것이 아니다.
또한 선택된 자들은 더 낫기 때문에 선택받은 것이 아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은혜’가 될 수 없다.그렇다면 우둔해진다는 것의 근거는 무엇인가??
첫째. 우둔하게 하는 일은 하나님이 자유롭게 행하시는 일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자유에 달려있을 뿐, 선택 하는 데 있어서는 인간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바울은 롬9:15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한다.
또 다른 근거는 9절”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기옵고”
“보응” 우둔해지는 일이 잘못에 대한 징계와도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은 죄악과 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롬11:20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꺽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다.
그리고 인간은 책임 있는 도덕적 행위자이다. 우리는 자신의 죄악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이에 합당한 징계와 징벌을 받는 것이다. 정리하자.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눈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게 하실 때 이것은 우리 안에 있는 것들 때문이 아니므로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소유로 삼으셨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오직 은혜 때문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여겨진 것은 순전하고 완전한 은혜 덕분이다.
우리는 이 것을 감당할 수 없다고 고백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을 이웃을 사랑하며 우리를 선택하고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굳건하게 세워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하고 복음을 증거하고, 사랑하고, 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얻기 위해 열정적으로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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